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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동창이랑 둘이 태국여행 계획하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일단 그냥 무작정 비행기표부터 끊었어요.

1/31-2/12 끊었습니다.

방콕 인 방콕 아웃인데요

방콕에서 호캉스랑 시내좀 돌아다니다가 휴양지로 넘어가려고 해요

원래는 코사무이가 그렇게 천혜의 자연이라고 해서 코사무이로 무조건 가려고 했는데요

뭔가 정보를 대충 찾아보니 코사무이가 신혼여행지인건 알긴 했지만 

섬 규모도 좀 작고 남자 둘이가서 너무 액티비티나 할게 없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푸켓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끄라비를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푸켓도 좋을 거 같아요

클룩이나 현지 여행사 예약으로 수상레져나 뭐 액티비티도 좀 하고 싶고

리조트나 호텔에서 그냥 쉬기도 하고 싶은데 

야시장이나 섬투어 및 도시 인프라는 푸켓이 조금 더 나은게 맞나요?

조금 활동적이고 남자둘이 놀러가기엔 코사무이보단 푸켓이 나으려나요?

아 그리고 가는길에 카오속 국립공원을 들렸다갈까 싶은데 

카오속도 들릴만 할까요 아님 푸켓이랑 경치가 비슷하려나요

너무 글을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

요약하자면

20대남자 둘이 떠남.

1. 20대 남자 둘이 놀기에 코사무이가 더 나은지? 푸켓이 나은지? (액티비티나 야시장 클럽 이런거 생각하면 푸켓이 나은지? / 코사무이는 할게 없고 좀 조용한 곳인지?)

2. 카오속 국립공원은 갈만한지? 

입니다.

태국여행 고수님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