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한국 입국거부 가능성이 있을까요?
실례를 무릎쓰고 물어볼만한 곳이 없어서 조언을 구해요. 저같은 처지에 있으셨던분들도 조금 계시는거 같은데 ㅠㅠ
태국인 여자친구가 현재 국내에서 일하다가 얼마전 태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헌데 전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출입국사범신고소에
불법으로 일한 것을 두고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 민원접수중이고, 민원이 진행중인 것으로 아는데
전남친이 제 sns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저에게 여자친구를 신고한 내용들을 캡쳐해서 조롱하듯 보내더라구요;;
코로나 이전에 2년간 한국 태국 왔다갔다 출국, 입국한 날짜들까지도 다 적어냈고, 심지어 여자친구 친척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글까지 캡쳐해서 신고했더라구요. 당시 여자친구 친척이 여자친구가 한국으로 출국할떄 배웅해줬는지...
태국공항을 태그하며, 한국에서의 일을 응원한다고 올렸던 게시글인거 같은데 그런것까지 싸그리 다 모아서 정황신고?했더라구요.
제가 궁금한 것은 2가지입니다. 여자친구가 다시 한국에 들어오려고 하는데..
1. 이미 여자친구는 태국으로 출국했는데 의심신고 정황만 가지고도 입국거부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2. 공무원들이 민원처리 바로 안해주고, 처리기간 잘안지키고, 오히려 기한 연장되는일이 많잖아요. 어이없어 웃으실수도 있겠지만;; 현재 민원이 처리된건 아닌것 같은데 지금 이 타이밍에 입국을 한다면 뭔가 편법으로 입국거부 당하지 않고 들어오게 될 수도 있지않을까요? (이전에 불법체류, 불법취업으로 벌금을 내거나 걸려본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