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사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6월에 태국에 6박 7일 자유여행을 저 자신과 함께 즉, 혼자 가려고 합니다. ^^;;

현재 항공권과 숙소는 예약을 해 둔 상태입니다.

여기저기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여행 일정을 짜고 있는데....

가고 싶은 곳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아서 일정을 짜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태국 여행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1일차 - 카오산 주변 왕궁 구경, 점심은 대학 구내 식당 이용

           강변 산책+수상보트, 디너크루즈(샹그릴라 예약), 칼립소 쇼(고민 중...)

2일차 - 야유타야 (기차, 버스 이용 혼자 여행 or 일일투어 고민 중)

           저녁 야시장?? (컨디션, 시간봐서 결정....)

3일차 - 깐짜나부리 (기차, 버스 이용 혼자 여행 or 일일투어 고민 중)

           폭포지역은 패쓰하고 싶은데 가는게 더 나을까요??

4일차 - 오전  담넌 사두악 + 매끌렁 (일일투어)

           오후  짜투짝

5일차 - 시내관광 + 야시장

6일차 - 자유~!

가장 고민 되는 부분이... 아유타야와 깐짜나부리 지역을 직접 기차나 버스를 타고 가서 구경하는 것과 아니면 일일투어를 선택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시장이 워낙 여기 저기 많아서 어디를 가야 할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또 루프탑 바... 음... 별로 땡기지는 않는데 그래도 가 보는게 나을까요??

파타야는 다음에 따로 갈까 해서 우선 일정에서 제외 했습니다. 이것도 역시 가보는게 나을까요??

예전에 오사카 주변 3~4일 자유여행 다녀온 적이 있는데 너무 욕심내서 계획을 많이 세웠는데 결국 3분의 2정도만 할 수 있었고 조금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욕심을 많이 버리고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참고사항

좋아하는 것 - 역사 유적지, 박물관, 재래시장, 현지 맛집, 길거리 음식

싫어하는 것 - 클럽, 대형 몰 쇼핑

숙소 위치 - 카오산

못먹는거 가리는거 없음, 영어 쪼끔 가능

다리 엄청 튼튼함!!! 더위 거의 안탐!!!

제가 대강 짠 일정과 참고사항을 고려하여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