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6박8일 방콕일정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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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6박8일 방콕일정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복순씨 12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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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단둘이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라 경비는 그렇게 아낄려고는 안했어요.

요새 엄마가 뭔가 지치신거 같아서 숙박도 2박정도는 좋은곳으로 잡았고요

되도록 꼼꼼하게 검색하고 일정짰는데 식당같은 경우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짠 일정에서 더 좋은 의견이 있다면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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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딸기맛환타 2017.04.10 18:41  
언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진짜 더운 시기여서 하루 일정을 줄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지금 올리신 일정은 그냥 봐도 너무 빡빡해요
글자가 잘 안보여서 전체 슥 보고 첫날 일정을 예로 들어서 말씀드리면, 터미널21 빼고 짜뚜짝-암파와만 가셔도 체력이 달릴 가능성이 크구요 터미널21은 영등포 타임스퀘어랑 똑같이 생겼다는 걸 참고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호텔은 최대한 적게 이동하시는 게 좋을듯 해요 짐 옮기고 하는게 나름 일이라서요
일정 수정하실 때는 하루 동안 최대한 근처 지역, 왕궁-왓포-나이쏘이-카오산-비만멕 이런 식으로 엮는게 나을 것 같아요
혹시나! 도움되실까 해서 제가 부모님 모시고 6박8일 갔던 일정 링크 같이 올려요.
이 일정을 여유있게 나눠서 가셔도 될 것 같고 그냥 참고하실 겸 ㅎㅎ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135644&sfl=mb_id%2C1&stx=jinshanxiao

이것도 꽤 빡센 일정인데 저희 부모님은 처음 오신거고 힘들어도 다니겠다 하는 의지가 강하셔서 다 다니신거에요.
복순씨 2017.04.11 07:44  
네 터미널21은 암파와수상시장과 반딧불 투어 집결지라서 겸사겸사 가서 점심먹고 시원한데서 구경하며 시간때우려고요 짜뚝짝도 너무 더우면 일찍 호텔로 돌아갈거 같아요 저보다는 엄마가 관광을 많이 하고 싶다고 하셔서 저렇게 짰어요 엄마 체력이 감당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투어빼고는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컨디션 봐가면서 돌아다녀야죠
즐거워라~ 2017.04.10 19:20  
으아악!!! 첫날 일정만 보고 밑에는 안 봤습니다. 하루에 짜뚜짝, 터미널21에 암파와 다녀와서 마사지까지?????? 제 기준에는 살인적인 일정이네요. ^^;; 주말이 하루 밖에 없어서 정 짜뚜짝과 암파와 둘 다 놓치기 싫으시면 터미널 21이라도 빼세요. 짜뚜짝 갔다가 식사하고 마사지 받고 암파와 다녀오시는게...

나머지 일정에 대해서는 딱 이대로 해야된다고 고집하지 마시고, 되는대로 생략가능하다는 생각이시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복순씨 2017.04.11 07:46  
터미널21은 투어 집결지때문에 거기서 점심먹고 시간때우려고요 마사지도 투어 끝나고 내려주는곳에 바로 있어서 호텔로 돌아가기전에 발의 피로 좀 풀어주려고 넣은거랍니다
빅야드 2017.04.10 20:19  
터미널 21.. 솔직히 쇼핑몰로선 엠쿼티어나, 시암 파라곤 보다 볼거,살거 없습니다.
푸드코트 피어도 음식 허접합니다. 2번씩 방문할 필요 전혀 없구요,,
첫날 짜뚜작 10시쯤 되어야 가게문 열므로 일찍가면 휑합니다.
천천히 가시되. 터미널 21은 아속 출발 투어전 일정이므로 무리는 없을듯 합니다.

마지막날 체크아웃후 짐은 들고 다니시나요? 호텔 짐보관하면 동선 안맞습니다.
들고 다닐 경로는 더욱 아니며,,
맛사지도 시암스퀘여  간김에 5층 렛츠릴렉스 이용하는게 편하실텐데.. 시암서 프라카농 까지가서 외곽 맛사지집가는 시간과 체력이 아깝네요.
전체적 일정은 시간 체크만 하시면 무난하며 전체 소화 가능합니다.
다만, 더위와 체력문제가 있으므로 너무 욕심 내지는 마시구요.
복순씨 2017.04.11 07:50  
체크아웃후 벨럭서비스 이용하구요 바루나는 1+1행사중인데다 픽업샌딩 서비스해주더라고요 끝나고 그 근처에 있는 씨엘로라는 레스토랑도 가고싶어서 겸사겸사 정해봤어요 터미널21 두번째 방문은 투어 때문에 그 근처로 가는데 식당을 적당한곳을 찾지 못해서 우선 동선용으로 넣어놨어요
빅야드 2017.04.11 11:41  
벨러그 이용하신다면 무난한 일정입니다. 전체 일정 빡빡하다는분 많지만,, 실제 동선상 적당합니다. 시간 배분 잘하시면 여유도 있구요..
간혹 체력적으로 힘들다 싶으면 과감히 빼면 됩니다...전체적으로 잘짜신것 같습니다.
첫날에 대해 말씀들 많으신데 짜뚜작 쇼핑 물건이 엄청 많지 않으면 호텔 귀환말고 아속 터미널로 바로 가시는게 시간 절약에 많은 도움됩니다. 터미널21 방문을을 별도 관광으로 생각하시고, 암파와 투어 집결지가 터미널옆이란걸 감안 안하면 빡신 여정이겠지만,,
실제 경로상 피어21서 점심 정도 드시는것이므로 아무 문제 없습니다.
복순씨 2017.04.11 23:26  
답변 감사합니다 다들 무리한 일정이라고 하셔서 계획을 수정해야 하나 했는데 이대로 가도 괜찮겠네요 투어나 예약된 일정이 아닌건 중간 중간 컨디션 봐가면서 쉬엄쉬엄 다니려구요
민베드로 2017.04.10 22:25  
일정만 짜고 예산만 정리해보신건가요?
문제가 많은 일정입니다.^^;
이대로 다 못하세요.
피곤하고 짜증이 많이 날수도 있어요.

만약 숙소, 투어예약이 되어있다면
어쩔수 없는데

숙소나 투어도 효율적으로
조정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복순씨 2017.04.11 07:51  
첫째날과 둘째날이 제일 컨디션 좋을거 같아서 빡빡하게 잡았지만 그 후론 오전에 구경하고 점심때 쉬고 오후에 구경하는 식인데 그렇게 문제가 많나요? 고민해 보겠습니다
Amie7 2017.04.11 02:29  
너무너무너어무 빡빡해요 그 중에서도 첫날이 제일 빡빡하네요 짜뚜짝, 터미널, 암파와 하루에 다 하면 죽어요ㅠㅠㅠㅠ 20대 젊은 사람들도 힘들어서 못하는데 어머님이 따라오시긴 무리인 일정이네요. 일단 짜뚜짝만해도 대여섯시간은 잡아야 할듯해요 대충 둘러보고 나온담 상관없지만 이것저것 보고 요새는 워낙 더워서 중간중간 시원한데서 쉬고 뭐 먹고 하다 보면 시간 긍방이구요 굳이 터미널21을 가야하는 지도 잘... 게다가 암파와까지 이동시간도 있는데 너무 피곤할 거 같네요. 짜뚜짝은 주말 시장이라 못바꾸니까 차라리 그날 시로코를 가시든가 카오산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을 하시든가 크루즈를 타는 게 나을 거 같네요 일단 가려는 곳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사파리 월드, 터미널, 수요일 궁전 같은 곳들은 빼도 괜찮을 거 같네요
복순씨 2017.04.11 07:54  
짜쭈짝 시장은 컨디션 봐서 돌아다닐 생각이구요 터미널21은 투어때문에 겸사로 가는거에요 암파와는 투어이기 때문에 이동시간까지 포함된거구요 시로코는 두번째 숙소가 르부아라서 거기에 묵을때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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