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윳돈을 바트로 바꿔놓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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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윳돈을 바트로 바꿔놓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하하공주 12 1559

요즘은 달러가 내리고 좀 안정적이라

전에 1달러 1600원할때 (6년전)

미국에서 아주 큰돈을 써야할 어쩔 수 없는 상황일때 정말 속된말로 눈알 튀어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1달러 1050원 수준이면 지극히 안정적이라고 생각해서

1000-1100 구간일 때 달러를 조금씩 사서 모으고 있읍니다.

물론 모은거 슬금슬금 쓰지요(여행때. 혹은 가족 외국갈때 달러로 노자돈까지 ㅎ)

많이는 아니지만 1000불 이면 100만원이잖아요.

전에 1000불이면 150만원 정도일때 몇번 바꿨던 거에 비하면 매우 가볍게 느껴져요.

한번에 1000불정도 여유돈이 생기면 바꿔놓고있습니다.

여유생길때 조금씩조금씩 바꿔 킵하는 재미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하니 여행때 부담이 훨씬 덜하더군요.

저장해 놓은 달러를 꺼내서 가면 되니까..

남편은 이자도 없는 달러를 왜 자꾸 바꾸냐고 하는데.

큰돈은 아니고 생각날때 마다 조금씩 저장해 두니 저 나름 만족합니다.

 

그래서 여쭤 보는데요.

한국돈을 은행에서 바트로 바로 바꾸니까 달러로 바꿨다 바트로 바꾸는 것보다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태국돈의 환율은 어케 변하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물론 달러하고 같이 움직이겠지만...

많이는 아니고 조금씩조금씩.. 50만원 100만원

이런 식으로 바꿔서 1000만원 정도 바트로 보유하고 있으면 어떨까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는 한동안 태국여행은 1년에 2회 3회 정도 갔었구요

최근엔 시국이 어수선하다고 해서 10개월 정도 못간것 같아요

좀 안정되면 자주 갈생각 입니다. 1년에 2-4회정도...

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2년전 부터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거든요...

바트로 바꿔놓고 보유하는거 어떤가요?

12 Comments
하하공주 2014.08.03 12:44  
그런가요? 저는 사재기해서 환차익을 보려는 사람은 전혀 아니구요.
ㅋ 그럴만한 돈도 없어요
말그래로 바꾼돈 여행가서 소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 어떤 음식점에서 카드결재를 했는데 직원이 카피를 떴는지 사고가 생겨서
그 이후로는 카드 거의 안씁니다.
비상 카드 하나 가져가고 현금으로 가져가서 세이프티박스에 넣고 그날그날 쓸돈 10000바트 정도 작은 가방에 넣어다녀요..
여행가서 소소한 물건 사는건 하지만 카드로 결재할 만큼의 고액물건을 사는 성격도 아니구요.
대개 호텔은 바우처를 이용하니까 한국에서 다 지불하고가구요.
가서 먹고 마시고 마사지받고 교통비 이런거 쓰는거지요.
그래도 먹는거 신경써서 먹어서 그런지 소소하게 소비를 꽤 하는 편이에요
약간 영양가 없는 짓일까요? 바트로 바꿔 놓는거?
디아맨 2014.08.03 12:47  
아.. 오지랍인것 같아 지웟는대.. 그새 답글을,, 달아주셧네요
exk 카드는 돈만 찿을수잇어요;; 태국이나 베트남등등에서요,,
결제가 불가능하지요.. 필요한 만큼만 찿아 쓰시면되요... 금고가 필요 없지요..
저도 필요할때마다 만밧이나 2만밧 바로 바로 찿아쓰시면 되고 수수료도 별로 안들어요..
하하공주 2014.08.03 12:46  
ㅋㅋㅋㅋㅋㅋㅋㅋ 님 글을 지우셨네요
디아맨 2014.08.03 12:48  
네^^ 아 물론 카드 복제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은행에서 찿는다면 그닥 위험 한것 없을꺼애요.. 대부분 길거리 의심스러운곳에서 카드로 돈 찿다가 복제당한다고 들엇어요..
exk 카드 사용 가능한 은행 태국엔 무척 많아요^^;;
하하공주 2014.08.03 12:56  
아 디아맨님.. ㅎㅎ 감사해요.
그런데 언젠가 제가 여행 마지막날 가져간 돈이 다 떨어져 가는데
짜뚜짝 시장에 갔었는데 악어가방이 맘에 드는게 있는거에요.
예뻐서 물어봤더니 처음부른 가격은 200만원 정도였는데
70만원까지 깎아준다는거에요.
사려고 마음먹고 남편과 대판 싸우고 ㅋㅋ(그런데서 물건산다고.ㅋ)
님이 언급하신 카드로 20000밧인가 찾아썼는데
우리은행 카드였어요.
그런데 제 기억으로 수수료가 엄청 붙었언거 같아요.
제가 착각하는건가???
그날 결국은 그 악어가방도 못사고 남편과 싸우고 비행기에서 남편과 쌩~ 하고
바트는 집에다 모셔두었다가 다음번 푸켓에 가서 쓰긴 했어요.
제가 착각하는걸수도 있어요.
그냥.. 여행갈때 호텔비내랴 비행기값내랴.
거기다 쓸돈까지 바꾸면 한꺼번에 구멍이 나는거 같아서
조금씩 바꿔서 저축해 두려는 의미였어요.
님 말씀대로 환율은 아무도 모르는거죠.
제 친구들중 아이들 외국에 유학보낸 애들은 달러에 무척 민감해요.
다마추쿠리 2014.08.03 13:08  
착각하신 거 같아요. 지난 여행 말미에 우리은행 exk카드로 삼천밧씩 두 번 인출하고 돌아와서 보니 수수료는 눈에 띌 정도가 아니었어요.
하하공주 2014.08.03 13:11  
디아맨님 말씀대로 현금서비스였나보네요.
그게 남편카드였는데 .
그 가방 사는거로 서로 투닥거려서 남편이 안봐줘서 그 카드 가지고 혼자 쌩씨름을 했던것 같아요.ㅠㅠㅠㅠ
디아맨 2014.08.03 13:00  
음 저도 2달간 한 500만원 정도 찿아 썻는대 수수료 만족스러웟어요..
혹시 현금 서비스 받으신건 아닌지요?
호텔비나 비행기는.. 신용카드로.. 미리 결제하시고.. 가서 쓰실돈만.. 찿아쓰시면 될듯한대요^^;;
하하공주 2014.08.03 13:04  
그런건가?
좌우간 태국에서 뭘 살거라고 전혀 생각치 않았고.
한번도 그런 서비스를 받은적은 없었어요.
그냥 주 거래은행 계좌에서 카드로 인출했거든요.
은행에 잔고는 충분히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보네요.
좌우간 수수로가 엄청 많았더라구요.
ㅋㅋ무식하면 용감하다구...
 exk 카드라는건 은행에 가면 따로 만들 수 있는건가요?
수수료 많이 안들고 그렇게 간단한게 있다면 써야겠네요.
그런데 남편이 좌우간 동남아시아쪽에서는 왠만하면 카드를 밖으로 꺼내지 말라고 해서요..
감사합니다.
두달이나 계신거 보니 일 때문에 가셨나보네요.
저는 짧으면 5일 길면 10일 정도있어요.
감사합니다.
디아맨 2014.08.03 13:10  
그리고 exk 카드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2종류가 잇어요..우리은행은 무료..신한은행은 수수료 2천원.. 전 2개 다 만들엇어요.. 마그네틱 손상 염려해서요.. 300불 이상 찿으면 수수료 500 그이하면 천원 붙어요^^ 물론 환율 수수료는 따로 붙을거애요.. 그래도 비싸다는 생각보단 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하공주 2014.08.03 13:12  
네에.. 다음주에 우리은행가서 물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게 일반카드로 현금을 뽑아쓴거라 현금서비스 형식이었나봐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Pole™ 2014.08.03 18:20  
지난 6월에 EXK카드로 만밧 인출했는데 316000원이 빠져나갔어요
그날 서울역 우리은행에서 환전하신 분은 31.8정도로 환전하셨더라구요
즉 환율도 오히려 더 이득이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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