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버택시는 택시처럼 안생겼어요
우버가 태국에서 불법이라 경찰에게 걸리면 벌금을 문다고 해요. 첨에 연두색이나 핑크색 택시만 찾다보니 아저씨를 코앞에두고도 놓친게 한두번이아니에요ㅠㅠ 흰색 검은색 등 일반 승용차처럼 생겼으니 거리가 가까워지면 번호판을 유심히보세요
그리고 구글맵은 정확하지만 우버택시는 잘 안찍히더라구요.. 위치 꼭 정확하게 찍으세요!
만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릴수도 있으니 공항이나 시간이 제한된 급한용무라면 비추천해요ㅜㅜ


2. 왕궁 팁!! 아난다사마콤은 필수!!
저는 왕궁 들어간지 정말 얼마안되서 출구로 나왔어요.. ㅠㅠ 각 부분마다 뒤로 돌아갈 수 없는 one round way 거든요. 많고 많은 중국인을 피해 밀리는거 나중에봐야지~ 하고 다니다가 정말 얼마안되서 끝났어요..하..ㅋㅋㅋ
보면 빨강/파랑 등 세가지 화살표색이 있는데 그걸 따라가면서 둘러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목적은 놀고 먹는 여행이었는데 아난다사마콤만 둘러보셔도 충분할거같아요.
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 건물도 멋지고 들어가면 입이 떡 벌어지는 조각, 자수들이 많아서 정말 인상깊었네요.


3. 호텔의 호스트를 적극활용하세요
지갑 잃어버린것부터(물론 찾지는못했지만) 짜오프라야강의 저렴한 보트타는법, 택시흥정하는법(대략적인금액을 알려주심) 이동경로 등등 저는 묵는곳의 호스트덕분에 많이 도움됐어요.
해당 지역과 근처지리에 밝으니 모르는건 물어보고 많은 정보 얻어가세요!


4. 얼마안되는 환전이라면 가까운곳에서!
돈 쓰다가 모자라서 환전했는데 너무더워서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곳 아무데나 가서 했어요. 35000원으로 1025바트 나왔는데 공항우대로 33.17원에 했을때랑 거의 천원? 차이나더라구요
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돌아다니기 정말 힘들어요 고액이라면 유명한곳으로 가시고 적은돈이라면 그냥 제일 가까운곳 추천합니다.


5. 툭툭은.. 정말 급할때만 이용하시길..
첨엔 모르고 툭툭 탔는데 비싸기도 비싸고(흥정해도 우버대비 2-3배) 매연도 많을뿐더러 차보다 빨리달릴때도있어요 근데 문은 없으니 바람에 날리거나 떨어뜨리면 이제 답이없습니다.. 물건 꼭 잘챙기시고 정말 급할때만 이용하세요!


6. 모르는건 아무에게나 물어봐도 ok!
여행 다니면서 길, 위치, 음식 등 물어보면 한번도 찡그리거나 귀찮아하시는분이 안계셨어요.
합장하고 웃으며 사와디캅~ 하는 순간 그분들은 이미 알려줄 준비를 하시는듯..ㅋㅋㅋ 무조건 무조건 모르는건 물어보고 찾으면서 가세요!! 조금이라도 고생 덜하실거에요ㅜㅜ



이상으로 짧은 팁 전하고 물러갑니다..
그리고 검색어 찾기로 여기서 많이 읽어보고 가시구요 지금까지 지갑/모자 두개 잃어버렸는데 둘다 택시에서 내릴때였어요ㅠㅠ 심지어 택시안에도 없고(내릴때싹훑어봄) 들고내린거같은데 불과 1-2분 사이에 없어졌답니다.. 진짜 저도 너무 황당하고 귀신이 곡할노릇인데.. 어디갔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두 정말 모르겠어요.. 휴대폰이나 중요한거 전자기기 등등 정말진짜로 물건 간수 잘하세요ㅠㅠㅠㅠ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