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가세요 사진찍으면 진짜 같습니다 왜냐구요 왕궁은 오리지널이구 무앙보란은 a급 이미테이션... 왕궁속에서 사진찍은거 나중에 보면 아 여행지의 생생현장미가 있어서 나름 괜츈합니다 ^^
무앙보란 지인들땜에 2번 다녀왔구요 사진찍고 놀기에는 진짜 대박장소맞고요 ^^ 카트 타고 시원하게 달리는 재미가 있구요 무앙보란 안의 식당가도 가보세요 작은 수상시장풍인데 기념품도 조금 팔고 음식도 파는데 음식 맛있고 저렴했고 화장실도 깔끔했던 기억이 나네요 걱서 쌌던 기념품도 저렴했고 집에 잘 있어요 .. 즐거운 여행 되시길 빌어여 ..
저 방콕 50번이상 다녀오는 동안, 왕궁은 딱 한번 30분 봤습니다. 전혀 감흥은 없었어요.
저보다 방콕 더많이 가신분들중에 왕궁 아예 안가보신 분들도 수두룩하구요
유독 한국인들은 여행을 할때,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을 가는게 아니라, 남들이 가는 관광지를 별 생각도 없이 "남들이 가니까 나도 의무적으로 가야 되겠지?" 하며 무조건 따라가는 경향이 너무 심한것 같아요.
현지 음식점 하나가 좀 맛있었다는 후기가 올라오면 유독 한국인들만 바글거리는것도 이런 특성 때문이지요.
주입식교욱 탓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남의 눈치보는건 우리 모두 한국생활에서 충분히 하셨을테니, 여행만이라도 본인만의 여행을 하세요.
방콕을 50번씩이나(보통의 여행객이랑 방문의 목적이 다르신가봐요^^) 들락거리는 동안 30분이라도 왕궁가셨고, 근데 개인적으로 감흥은 못받으셨고 .....이것 자체가 아주 주관적인 경험 아닌가요?
그리고 이 주관적 경험을 바탕으로 가지말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것 자체가 님이 말하는 주입식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ㅎㅎㅎ
50번을 다니시는 분과 어쩌다 한번 가시는 분들과 눈 높이가 다를 수 있다고는 생각안해보셨나요? 그리고, 왜 다른 사람에게는 단 30분 동안이라도 본인이 느낀 감흥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도 있는 기회조차 뺏을려고 하시는지요? ㅎㅎ
서울와서 경복궁은 왜 보고, 파리가서 에펠탑은 왜 보며, 뉴욕가서 자유의 여신상은 왜 보는지,.....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 다를 수 있는데 왜 님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느낄지를 본인의 극히 주관적인 경험에 의거해서 단정해버리는지..........
사람마다 같은 장소, 같은 유적지를 보면서 느끼는게 다른데도 불구하고 그걸 획일적인 것으로, 마치 개성없는 따라쟁이나 무뇌아가 하는 행동처럼 치부해버리면 뭔가 좀 거시기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런 상징적인 장소들은 아무 곳에서 맛을 볼 수 있는 음식과 달라서 다른 곳에선 방문할 수가 없죠. 오로지 하나죠...........
다시말해서 저도 한국인만 가득한 유명한 식당엔 안갈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 나라의 상징적인 음식은 특정한 유명 식당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든지 맛을 볼 수가 있죠..개인 취향에 따라서 무명의 음식점이 맛이 더 뛰어날 수도 있고.....하지만 상징적인 장소는 오로시 하나인데 그걸 못보고 온다면 어디서 다시 볼 수 있나요?
암튼, 님의 말에 시비걸려고 이 댓글을 다는게 아니라 님의 말에 동의할 수도 있는 구석이 많이 있음에도 묘하게 어폐와 자기 모순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해서 한마디 남겨봅니다.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쏨땀누아 님 글보니까 어떤분 생각이 나네요 ~~ 씨엠립 유적지에서 가신 어떤분이 앙코르와트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아무 감흥없이 그냥 돌무데기들이었다고 하시는것이 생각이 나네요;;;
유독 주입식교육이 아니라 그럼 그 에매랄드에 가는 모든 외국인들이 다 주입식교육받고 아니면 가이드농간에 그렇게 거길 가는겁니까 ? 눈치 볼꺼없이 그냥 여행하느거 동의합니다
반면에 무앙보란 갔다가 여길 왜 왔냐구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저분은 사람많고 엄청 더워서 갈까말까 고민하시는분이시는거지 남눈치봐서 저글 쓰신분이
아니시지 않으신가요 다들 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시는 말씀인데 너무 한국인특성 하시는거는 쩜... 댓글 읽으신 본인이 판단하시겠져
저는 님이 가시는 다른곳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왕궁에서 사진은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지만 부모님모시고 방콕여행갔을때는 가봤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무지하게 덥습니다 금박으로 입혀놓은 건물때문에 빛이 반사되어 더 더운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이랑 모자등 잘 준비해가시고요 왕궁표 끊으면 아만타싸마콤 궁전과 위만멕궁전도 볼수 있는 표를 주는데, 그곳도 괜찮았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나 글들이 많으니 검색해서 잘 찾아보시고 판단하시고요 이번에 좀 아쉬운게 있으면 다음에 또 가면 되죠^^
프랑스 파리 에펠탑 루블 박물관
런던 가면 빅벤 브릿지 왕궁 처럼요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첫 방문자들은 대두분
남들 가보는데 가서 인증 사진을 찍게 마련입니다
두번 세번 방문하면서 자기 취향을 찾아서 가게 되지요
평생 처음 단 한번 가게 된다면 파리가서 취향 따지면서
에펠탑 안보고 올수람은 없을겁니다
태국 방콕의 상징이 왕궁 (엄밀히 말하면 사원이죠)
그렇지만 그 사원의 세개의 황금탑은 방콕 나아가 태국의 상징같은 존재입니다
꼭 가보세요
아유타야의 경우 폐허의 유적지입니다
왕궁의 화려함과는 비교되지 않습니다
덥긴 마찬가지고요
무앙보란의 우리나라의 민속촌 같은곳이지요
유서깊은 전통없이 그냥 시멘트로 화려하게 치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