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의 생각 이지만 나름 태국을 안다고 생각할 정도로 전에 태국을 많이 왔었습니다. 단기간의 여행도 있었고 장기간의 여행도 있었고 ...

파타야의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금액이 많이 나와 카드로 계산을 하고 호텔로 돌아갔는데 아침에 회사의 직원으로 부터 전화  연락이 왔습니다. 카드가 복제되어 미국과 멕시코에서 동시에 사용되어 카드사에서 정지를 먼저 걸어놓고 확인차 회사로 연락을 했다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전화를 받고 바로 그 식당을 찾아가 이야기를 하니 식당 사장님은 평소와 다름없이 카드를 긁었을 뿐 문제가 없다라를 말씀을 하셔서 한국과 통화를 하니 카드 결제를 위한 회선 해킹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식당의 사장님이 카드를 복사하거나 그럴 시간도 없었고 제 앞에서 체크 기계로 긁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회선 해킹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복제 카드 사용에 대한 부분은 한국에 와서 정리는 했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2년 만에 다시 태국에 오니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봅니다. 

혹시 최근에 그런 경험이 있으신 분 있나요? 가능하면 카드사용은 안하려고 하는데 혹시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