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길어용!) 여행 루트 방콕 - 파타야 - 치앙마이 좀 봐주세요
16일 체크인해서 21일 체크아웃하도록 아속에 베스트 컴포트 레지던스 호텔잡았구요.
5박에 서비스차지 10%에 7% 세금? 다해서 17만원정도네요!
그 뒤론 아직 뭐 정해놓은게 없네용
20대 남자 혼자갑니다!
파타야부터 아래쪽에서 올라올까 하다가 주말에는 방콕에 있는게 좀더 재밌을거같아서 방콕 - 파타야 1박 - 치앙마이 - 다시 방콕에서끝으로 짰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6월 16일 (금) 저녁9시반 도착 비행기로 수완나품공항 도착 - 하나투어로 비행기표 예약하니 공항에서 방콕시내 픽업이 무료라고 해서 요거 이용해서 아속(스쿰빗역)까지 가려고 합니다. 유심사거나 해서 늦어져서 놓치면 그냥 택시타려구요 - 체크인한 이후엔 밤12시근처니 카오산로드 가보려구요!
17일 (토) 뒹굴뒹굴할겁니다. 10시쯤해서 터미널21가서 밥도 먹어보고 밥먹고나선 짜투짝시장도 가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오후 2시,3시까지 시간보내고 그 이후엔 방콕 시내 돌아다니면서 카페도 가보구요. 저녁엔 아속 근처니까 태국에서만 볼수있다는 므흣한 바? 그런데도 가보려구요. 유흥이 주목적은 아니지만 태국에서만 볼수있다니까 신기해서요! 20대 중반 남자가 너무 그런데 안가면 이상한가요!? 구글검색하니까 아속 관련 연관검색어가 다들 야한것들뿐이라 아속은 애초에 그런목적인거같아서요!
18일 (일) 왕궁보려구요. 하나투어에서 왕궁/에메랄드 사원하고 해서 4시간짜리 투어 아침 7시 50분부터 하는거 해보려고 합니다. 검색을 좀 해봤는데 가이드가 설명을 안해주면 정말 그냥 이런건물이 있네.. 하면서 사진찍는거 말고는 무식한 제가보기엔 그냥 사원은 절이고 왕궁은 그냥 큰 건물이다 이상은 없을거같아서요... 오후에 사람 많아지기전에 오전에 가는게 잘하는거겠죠?
그리고 점심부터는 좀 비우고 쉬다가 저녁에 6시정도부터 시암 니라밋쇼 보기전에 가서 부페먹고 쇼 보려고 합니다. 아 시암 니라밋쇼는 토요일에 카오산에 동대문 여행사? 구글 검색하다보니 여기서 예약많이하시는거같던데 여기서 표를 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한국에서 다 사갈까요? 그리고 이날 저녁엔 어디가는게 좋을까요?
19일 (월), 20일 (화) 는 일정을 잡지않았습니다. 태국맛집이나 돌고 이쁘다는 카페 가보고 책도 좀 읽고 하고싶습니다. 자유여행의 좋은점이 느긋하게 돌수있는거같아서 처음해보는거지만 너무 조바심 내지않고 돌아보려고요!
아 카오산에 있는 해부학 박물관도 화요일은 쉰다길래 월요일에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던가요? 가볼생각 요거 하나는 있습니다. 해부학 배우면서 처음 카데바볼때 그 감정이 참 묘했던게 생각나서 꼭 가보고싶습니다!
21일 (수)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파타야갑니다. 파타야는 그냥 해변이라고 하더라구요. 구글링하면서 맛집찾아서 맛있는 밥이나 먹고 바다에서 석양지는거나 보고오고싶습니다. 원래 바다를 좋아해서 바다를 자주가지만 태국의 바다를 보고싶어서 가는거니 그냥 1박정도만...
아직 숙소는 잡지않았습니다.
그냥 말그대로 휴양지이니 1박 10만원정도까지 하는 괜찮은 호텔에서 자볼까 생각해요!
22일 (목) 다시 방콕으로 돌아와서 저녁까진 맛있는거 먹고 돌아댕기다 저녁에 해서 밤새 달려서 치앙마이 가는 기차를 탑니다. 침대기차라고 하나요? 그 기차 표는 역에서 당일것말고도 미리 며칠전에 가서 표를 사놓을수있나요?
23일 (금) 사원은 방콕에서 했던것처럼 투어 신청해서 따라다니는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24일 (토) 치앙마이에서는 선데이마켓도 가보고 ... 헤헤!
25일 (일) 오전 비행기로 다시 방콕으로 돌아와서 27일 (화) 밤까지 방콕에서 재밌는것들 찾아서 해보고 맛있는거 먹다가 돌아갈 생각인데
저처럼 짧게 돌면 파타야는 가지않는게 나을까요? 그냥 방콕 - 치앙마이 - 방콕으로 단순화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일정에서도 아무거나 더 좋은게 있다거나 수정할게 있다거나 한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어디 혼자서 여행가보는것도 첨이고 해외 가는것도 첨이고 이렇게 짜도 될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