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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는 아니지만.

배낭딸랑 9 1570
 외국 나가면 큰 고충이 전 음식입니다.
채식주의는 아니지만..
태어날때부터 생선은 전혀 먹지를 못하고
육고기는 먹기는 하는데 좋아하질않습니다.
그래서 태국에 가면 국수볶음만 사먹었는데
다른 음식도 도전하고 싶은데
제가 먹을수있는 다른 음식도
있나요?
 
9 Comments
kaity 2012.08.28 10:30  
태국음식의 대부분이 남쁠라 라고 하는 액젖이 좀 들어가는게 많은데..그건 괜찮다면... 거의 육류 생선류를 제외하고... 볶음밥도..계란하고 야채만 넣어달라고만 해도 되고..
아니면 얌운센꿍..이런건...새우만 들어가니까 이것도 괜찮고...팟붕파이뎅..도 야채만 볶는거니 괜찮고... 똠얌꿍도...생선은 아니라 새우랑 버섯이 들어가니 괜찮고..그나저나 해조류는 괜찮은가요??
해산물만 괜찮다면...게도 괜찮은거면...태국에선 먹을거 많아요..
이것도 아니라면...캐슈넛 볶음도 맛나고...
뭐..그정도???
아, 잘찾아보면 베지테리안 음식도 많아요...태국엔 종교적인 이유로 이런저 거런거 안먹는 사람들이 많아서리... 특히 호텔 부페같은데 가면 베지테리안 음식 따로 구분해 놓기도 해요.
배낭딸랑 2012.09.19 13:36  
정말 감사합니다..중요한정보입니다..사람재미중에 먹는 재미도 있다하는데..전 한계가 있네요.^^조언감사합니다.새우도 못먹어요.ㅋㅋ 해조류는 미역만 가능합니다.캐슈넛볶음...이거한번 먹어봐햐할듯합니다.
K. Sunny 2012.08.28 11:51  
외국이 오히려 한국보다 채식 식당이 더 많은 편입니다. 한국은 거의 고려를 안하지만요.
거리에 중국어로 써있는 채식 식당 찾아보면 꽤 많아요.
배낭딸랑 2012.09.19 13:37  
아네..채식식당을 찾아보면될거같네요..고맙습니다.
메카오짜이 2012.08.28 12:57  
생선은 튀기던 굽던 찌던 끓이던 쳐다도 않본다
김치도 액젓같은거 단 한방울도 않넣고 따로 담근다
회도않먹고 마트생선코너는 근처도 가지않는다 불가피하게 마트 생선코너근처 가게되면 코부터막고 바람같이달려 지나간다
수산시장같은곳은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보통 사람들이 맡지못하는 생선비린내를 기가막히게 맡는다
식당도 생선구이같은거 취급하는식당은 애초 가지않는다
집에서도 생선을 굽거나 요리할일있으면 엄마가 미리 말해줘 그날은 요리하기전 미리 외출....

자랑은 아니지만 다름아닌 제 얘기입니다
살면서,사회생활하면서 곤란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죠
제주변 모든사람들은 다 알고있죠 생선,비린내하고 저하고는 상극인것을....
그런 제가 태국에서는 볶음밥먹을때 남쁠라를 찾더니 생선구이,찜등 생선요리를 먹기시작합니다
물론 같은요리라고해도 식당에따라 음식에서 냄새가 조금이라도 나면 아직도 못먹습니다
저처럼 비린내 때문에 생선을 못드시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 합니다
태국생선요리은 비린내가 나질않는 요리가 많더군요 희한합니다
물론 요즘도 가끔 한국 들어가서 생선요리를 접하면 비린내때문에 한국에서는 못먹습니다
배낭딸랑 2012.09.19 13:40  
정말이세요? 저도 생선비린내 때문에..음식을 못먹습니다.
동지를 만나서 반갑네요.ㅋㅋ
저같은 분이 있으시네요..반가움에..눈물이..
ㅋㅋㅋㅋ
생선비린내만 아니면 먹습니다..
그런데 비린내에 너무 민감하다보니 작은 비린내에도
금방 알아냅니다.
시장통 생선가게 입으로 숨쉬며 지나갑니다.
생선넣은 비닐봉투도 못만집니다.ㅋㅋㅋ
그래서 낚시를 안갑니다..
감사합니다.
Satprem 2012.08.28 16:02  
제가 돌아다닌 나라 중에서는 한국이 채식주의자에게 가장 불편한 곳이었습니다.
배낭딸랑 2012.09.19 13:41  
여러분들의 조언에..태국에 음식을 찾아보도록하겠습니다..
여행의 재미중에 먹는 재미가 으뜸인데 전 그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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