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코스 어떤지 좀 봐주세요~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가족 여행 코스 어떤지 좀 봐주세요~

융가융가 3 621

 

 

가족끼리 가는거라..

코스가 많이 걱정됩니다 ㅠ

가족들은 아무도 관심없고 오로지 저 혼자 힘으로 짜야하는데..

왠만하면 모두 만족할만한 코스를 짜고 싶고 이거저거 보다보니 선택장애가 왔습니다 ㅠ

(가족구성원이 10대 둘, 30대 하나, 50대 하나, 60대 하나 총 5명이예요)

쳐낼만한건 좀 쳐내주세요 ㅠㅠㅠ

 

 

4박 5일 일정이고 돈므앙 공항으로 당일 오후 도착 오후 출발 비행기 입니다.

숙소는 아쏙역쪽이예요

 

 

첫날 도착해서 식사를 하고 아시아티크를 좀 돌아보려고 해요

 

둘째날 왕궁투어, 마사지, 씨암파라곤 

 

셋째날 넷째날 여기서부터 좀 고민인데요

제가 수상시장 위험한 기찻길이나 아유타야가 크게 감흥이 없었고 위만멕은 좋았는데

부모님 세대들은 위만멕 좋아하실까..아유타야가 더 좋지 않을까 고민이 됩니다.

 

수상시장+기찻길을 갈까 아유타야를 갈까 고민입니다. 

하루정도는 좀 여유롭게 호텔숙소에서 반나절정도 쉬고 싶어서 셋째날 둘째날 모두 교외로 나가는게 맞나 싶은데 또 무리하면 다 나갔다가 오후엔 쉬면 되지 않을까 싶다가

어른들 체력이 따라줄까~ 싶네요 ㅠㅠ 가족여행이 처음이라 체력이 어디까지 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셋째날 넷째날 코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오후엔 10대 중후반 애기들도 있어서 저녁엔 야경보면서 보트 타고 싶은데 음식이 그닥이였어서..

쟤들이 맥주 마시는것도 아니고... 그냥 힐튼호텔에 올라가서 야경볼까 싶구요..

 

 

마지막 오일째는 숙소에서 좀 놀다가 마사지받고 터미널21에서 좀 돌다가 뱅기타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셋째날 넷째날 뭐할지가 걱정이네요 ㅠ

코스는 어떤가요?

최대한 널널하게 한다고 했는데 널널할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총 5명인데 택시는 나눠서 타야겠지요?

질문이 너무 많았죠... 이것저것 생각이 너무많네요 

 

혹 저 위의 코스 말고 추가로 좋은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3 Comments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6.08 17:09  
항공 스케쥴과 가족 간의 관계가 정확히 어떻게 되시는건가요?
세대도 세대지만 구성원에 따라 여행지도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루정도는 빡세고 하루는 수영하며 쉬면서 지내고 나머지는 적당히 여행하면
모든연령대가 만족하는 일정이 될듯 합니다.
호텔 수영시간에 어르신이 지루하시면 근처가서 마사지 한번 받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관광지야 어디를 가던 다 좋겠지만 짧은 일정 이시니  태국적인 건축물은 왕궁으로 끝내시고
다른 성격의 것들을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담넌사두억,바이욕뷔페+전망대,호텔에서 질리도록 수영하기,아시아티크,마사지,강변식사,
씨푸드식사,쇼핑가구경,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앙큼오시 2017.06.08 17:49  
'모두가 만족하는 투어'같은건 존재하지않습니다.
그런 꿈같은걸 쫓는한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겁니다. 여행가는거에 관심이 없다는말은
'일정은 알아서 맞길태니 일임한다. 단 뒷말은 안할거다'라는 공식이 성립될때 문제가없습니다.
여행플렌짤때 제일 후회되고 짜쯩나는게 뒤에가서 '이게 더 좋았을텐데~' 이런말 듣는겁니다.
음식점가서 아무거나 라고 해놓고 이거 맛없다며 툴툴 대는거 업그레이드 판이죠.......ㅎ
여행 준비기간이 남았다면 일행들에게 뭘하고싶은지 물어보세요.
고민하시는 여행지인 위만멕과 아유타야에 대한 정보 프린트해서 보여드리고 정하라 하세요.
물론 메인라인은 어느정도 정하시고 선택지에서만 선택지를 일행에게 넘기는게 적당하리라 봅니다.
민베드로 2017.06.08 19:49  
제 글을 보실지 모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글쓰신 님은 태국여행을 가보셨고
다른일행은 초행

숙소예약은 끝나셨나요?
투어중 "깐짜나부리 트래킹 투어"라는
일일투어가 있습니다.
전일투어지요.
아마 부모님 세대 그리고
10대 아이들 모두에게 좋은투어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님 세대에 유명한
영화 "콰이강의 다리" 실제 영화를
찍은곳은 미얀마지만
배경은 그 콰이강이 맞고
일본군이 지은 그 기차길의 기차도
타고요.

태국하면 떠오르는 코끼리투어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땟목타기
작지만 폭포도 들리구요.

생각보다 아주 좋은 투어고
하루를 투자에도 아깝지 않은
그런 일정입니다.

다만 하루종일 숙소를 비우니
첫 2박을 카오산에서 저렴하지만
깨끗한 곳에서 자고
투어를 하면 아주 편리하고
일정짜기도 용이합니다.

숙소이동이 어렵다면
아쏙 출발 투어도 있겠네요.

투어를 하신다면
둘째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 관광, 여행후반 휴식 쇼핑으로
잡으시면 체력안배에
도움이 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