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6/20-7/20 한달 간 태국, 라오스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대 여성이고 친구와 둘이 갈 예정입니다.

도시 간 이동과 가고싶은 곳만 대략적으로 정해놓은 상태입니다.

방콕 in 비엔티안 out 이고,

방콕(2박)- 끄라비(9박) - 치앙마이(3박) - 빠이(3박) - 루앙프라방(7박) - 방비엥(4박) 순으로 여행하려 합니다.

1. 방콕(2박) : 04:55에 방콕 도착입니다.

- 터미널21, 제이제이몰, 짜투짝플라자, 둘째날:에라완투어(에라완 국립공원), 카오산로드, 아시아틱

2. 끄라비(9박) : 방콕->끄라비 국내선 이동

- 라일레이 절벽 록클라이밍, 정글투어, 7섬투어, 4섬투어, 홍섬투어, 피피섬투어 등

3. 치앙마이(3박) : 끄라비->치앙마이 국내선 이동

백색사원(왓롱쿤?), 도이수텝, 나이트바자, 님만해민, 나이트사파리, 선데이마켓

4. 빠이(3박) : 치앙마이->빠이 버스이동

아직 빠이에서의 계획은 미정입니다.

5. 다시 치앙마이(1박)

6. 루앙프라방(7박):  7/7 09:00 치앙마이->루앙프라방 버스 이동, 7/8 06:00 루앙프라방 도착

- 꽝시폭포, 푸시산, 탁발, 유토피아..

7. 방비엥(4박)

-튜빙, 시크릿라군, 블루라군

---------------아래는 질문입니다.

1. 끄라비에서 알아본 섬투어가 7섬투어, 4섬투어, 홍섬투어, 피피섬투어 정도인데 섬투어들은 비슷해보여서 한두개?두세개?정도 하려고합니다.

7섬투어는 포함하려하는데, 추가로 한두개정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노쿨링을 좋아해서 스노쿨링 장비도 구입해서 가져갑니다 ㅎㅎ(사실 해보진 않았지만..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2. 빠이 다음 일정이 루앙프라방인데 항공권은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버스로 알아보니 치앙마이를 거쳐 가는 것 같아서 치앙마이로 다시 돌아와 1박 후 다음날 아침 루앙프라방으로 출발하려 합니다.

긴 시간 이동은 이때 뿐이라 버스 이동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버스로 20시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좀더 효율적인 이동 방법이 있을까요?

시간에 쫓기는건 싫어서 일정을 널널하게 짠다고 짰는데 괜찮나요? 끄라비 들어가는 항공권과 나오는 항공권을 예매해버렸는데 이제보니 9박이 너무 길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ㅠㅠ

어떻게하면 좀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요즘 태사랑 글도 많이 보고 인터넷 검색도 정말 많이 하는데 한달 배낭여행은 처음이라 너무 어렵네요 ㅎㅎ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