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썽태우 피해사례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파타야 썽태우 피해사례

응댸 10 1585

사기 바가지 피해사례 게시판에 올려야 할 글이지만

제가 바로 그 게시판에 올릴 수 없어

 

태국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조심하실 수 있도록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이 게시판에 올리는게 실례가 된다면 죄송합니다..

 

/////

 

어제 입국했어요 하..

 

싱가폴만 2번 다녀왔었고 이번 태국이 두번째 해외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다녀와서 좋았던 기억보다 억울했던 기억이 더 많네요..

 

케하에 데파짓야시장에서 신나게 과일쇼핑하느냐 

너무 많이 걷고 덥고 힘들어서 썽태우 택시처럼 이용하자해서 

많은 분이 말씀하신대로 먼저 목적지 비용 묻고 오케이! 하고 탔습니다


야시장부터 워킹스트릿 

딱 50밧 부르더군요

아주 먼 거리 아닌거 알고 오 딱이다!

양심기사다 이랬는데 워킹스트릿 입구까지도 아니고 반대 골목?에 내려주고

돈은 5배로 불려서 받더라고요!!!!!! 250밧 아오

 

(반대 골목에서 워킹스트리트 넘어가는데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갔다가 유니폼입은언니들 

남자들이 술집앞에 앉아서 호객행윌하는데 쫌 무서웠네요..ㅋㅋㅋㅋㅋ)

 

50이라하지않았냐고 막 남자친구랑 뭐라하니까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면서 50밧이 말이되는소리냐고 

 기사가 소리지르먄서 계속 250내놓으라하는겁니다 ㅡ

 

밤이고 태국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라서 큰소리내면서 싸우면 안된다길래 무서워서

300줬더니 

 잔돈 30밧 줍니다 ㅡㅡ 

 

뭐냐고 20더 내놓으라했더니 잔돈이 없다내요

 

나도 잔돈없다 그럼 내 100밧 내놓으라하니까 

 

자기 분에 못 이겨서 막 씩씩거리더니 막 뭐라뭐라 태국어로 떠들어대더니 200밧 받고

바로 떠나더라구요..

 

제가 썽태우 창문에 계속 기대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출발해서 정말 깜짝 놀랐네요

 

그냥 덥고 힘들어도 버스처럼 썽태우 사람들 많은 썽태우 탈 껄..이런 생각도 들고 막 욕이 부글부글

 

워킹스트릿에서도 바나나 로티 40밧이라길래.. 에이 그래도 그냥 먹어보자하고 시켰는데 

저희보다 늦게 온 현지인?부터 주더라구요

그런데 15밧 받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하지도 못 하고 그냥 40밧 냈네요..

 

엄청 맛있다해서 궁금해서 사먹었는데

기분탓인지 진짜.맛도 없고 아.........

 

심지어 워킹스트리트 다 구경하고 나오는데 그 썽태우기사 또 만났는데 진짜 아오 

확그냥 하  한숨만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국 여행 초보 갑작스럽게 태국 가게 되어 나름 열심히공부했는데 막상 가니 아휴


엄청 기대하고 가고싶었는데 진짜 두번은가기싫네요

 

교통제도 좋은.. 좀 나은 나라가고 싶다는 생각투성입니다..ㅋㅋ

 

 

만약에 또 간다면 몇 바트 받을 건지 머.. 폰에다가 기사보이는 앞에서 적던가 녹음을 하던가 

아니면 그냥 10밧내고 타는 썽타유 길 공부해서 타던가 해야겠어요

10 Comments
깔로스 2015.08.04 00:11  
정말 짜증나는 일을 겪으셨군요.
화를 내기도 어렵고 법적으로 해결하는것은 더더욱어려워 짜증만 나는
아주 지저분한 상황이 연속되셨군요.

십분이해가 갑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아주 재수없는 날도 있다!!
라고 치부하시고 넘어가세요.

그날 한국에 계셨어도 아니 싱가폴에 계셨어도 비슷한 짜증을 겪으셨을겁니다.
즉 재수없었던 날이셨습니다.

다음에 재수좋은날이 오기위해 그날이 있었으니 액땜하셨다 치시고
곧 재수좋은날이 오면 만끽하세요. !!

Bon voyage!!
빅야드 2015.08.04 00:23  
화나고 억울한 마음 십분 이해가 갑니다.
너무 맘 상하지 마시고 남은 일정을 위해 툴툴 털어버리시길..

위안이 될련지 모르나,,,

파타야서 썽태우 흥정하면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 기사기준 200밧이 기본입니다.
흥정에 50 부르는 기사는 거의없습니다...

데파싯 야시장서 워킹스트릿까지 대부분 300 정도 요구할겁니다.

250밧이란걸 50밧으로 잘못들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300밧 보다는 싸게 왔다 여기심이 맘 편할겁니다.

작년 제 경험상  야시장 파장즈음 야시장서 알카자 까지 그곳의 썽태우 대부분 4~500 요구해서 황당했었습니다.
나도 약이올라 끝끼지 여러차량 흥정하여 300에 합의하고 탓는데... 다른팀 더 모으고 갔습니다..

기다려라 싫으면 내리고라는 기사 눈치보며... 지나보니 돈 100밧 때문에 열받고 한게 우습지만
지금은 그정도 거리면 택시비 1만원이면 싼 거리라 생각하고 잊었습니다.
고파타야 2015.08.04 00:37  
파타야 성태우 택시이용시 거리 막론하고 200바트 스타트입니다. 이게 담합이던 적정가던 부르는게 값인 상황에서는 어쩔수없이 인정할수밖엔 없는거겠지요.. 딸랏 케하에서 워킹 200바트로 가능한 거리가 아닙니다. 윗분 말씀데로 100바트 굳느신거지요. 로띠.. 내용물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길거리음식 과일까서 파는행상을 제외하곤 대부분은 로컬가와 외국인 가격이 좀 차이가 나는게 사실입니다. 관광지라 어쩔수엄는 부분이라지만 저도 푼돈에 열받을때가 종종있네요..
앨리즈맘 2015.08.04 00:43  
바나나등 토핑 든것은 현지잇도 십오파트 아닐겁니다
크림소보루 2015.08.04 02:57  
진짜이런 소소한 금액이 더 짜증을부를때가있더라구요. ㅜ.ㅜ그래도 여행가셨으니 즐겁게하고오세옹~~^^
락푸켓짱 2015.08.04 08:22  
50바트를 부르는 기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심기사면 200 일반적으로 300은 부를 거리입니다.
기사나 소리지르며 화까지 냈다하는것 보니...
뭔가 서로 오해가 있었을듯 하네요
15바트 짜리 로띠는 토핑없는 기본 로띠였을것 같습니다..
☆HappyErica★ 2015.08.04 10:08  
혹시나 해서요,
보통 250밧을 two hundred fifty라고 안하고 편의상 two fifty라고 하거든요. Hundred 생략하고요. 혹시 기사분이 이렇게 말씀하신걸 2사람에 50밧이다라고 오해하시고, 기사분도 영어 잘 못하시니까 오케이 오케이 하신건 아닐까 생각했어요. 아무튼 다른 분들도 기본 200밧부터라고들 하시니까요, 약간의 바가지는 어느 외국인이라도 다 겪는 일이니까 마음 푸시고 남은 일정 즐겁게 보내세요 ^^
그냥그렇게 2015.08.04 17:25  
그 썽태우 기사님도 두 번 다시 만나기 싫은 손님일 듯 합니다.

적어 두셨듯이 다음에는 교통제도 좋은.. 좀 나은 나라로 여행 가세요!
호두사과 2015.08.04 19:01  
큰돈은 아니지만 여행하는 좋은 기분에 맘 상했을거 같네요~~
MC멍 2015.08.05 09:58  
피해라기보다는 의사소통의 문제인듯..

외국인이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택시비 물어봤을때

5만원이라고 대답했는데, 5천원이라고 알아들은 케이스겠죠..

한국인이라면 '공항에서 서울시내까지 5천원이 말이 안됨'

이라고 바로 이상함을 느꼈겠지만, 외국인은 감이 없으니 모르죠..

그래놓고 내릴때 5천원 주면 택시기사가 얼마나 어이없겠습니까..

썽태우택시는 기본 200밧이 시작입니다. 누구도 50부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게 현지 물가입니다.

현지 물가도 모르고 피해라고 하기엔 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