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썽태우 피해사례
사기 바가지 피해사례 게시판에 올려야 할 글이지만
제가 바로 그 게시판에 올릴 수 없어
태국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조심하실 수 있도록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이 게시판에 올리는게 실례가 된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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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국했어요 하..
싱가폴만 2번 다녀왔었고 이번 태국이 두번째 해외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다녀와서 좋았던 기억보다 억울했던 기억이 더 많네요..
케하에 데파짓야시장에서 신나게 과일쇼핑하느냐
너무 많이 걷고 덥고 힘들어서 썽태우 택시처럼 이용하자해서
많은 분이 말씀하신대로 먼저 목적지 비용 묻고 오케이! 하고 탔습니다
야시장부터 워킹스트릿
딱 50밧 부르더군요
아주 먼 거리 아닌거 알고 오 딱이다!
양심기사다 이랬는데 워킹스트릿 입구까지도 아니고 반대 골목?에 내려주고
돈은 5배로 불려서 받더라고요!!!!!! 250밧 아오
(반대 골목에서 워킹스트리트 넘어가는데 으슥한 골목으로 들어갔다가 유니폼입은언니들
남자들이 술집앞에 앉아서 호객행윌하는데 쫌 무서웠네요..ㅋㅋㅋㅋㅋ)
50이라하지않았냐고 막 남자친구랑 뭐라하니까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면서 50밧이 말이되는소리냐고
기사가 소리지르먄서 계속 250내놓으라하는겁니다 ㅡ
밤이고 태국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라서 큰소리내면서 싸우면 안된다길래 무서워서
300줬더니
잔돈 30밧 줍니다 ㅡㅡ
뭐냐고 20더 내놓으라했더니 잔돈이 없다내요
나도 잔돈없다 그럼 내 100밧 내놓으라하니까
자기 분에 못 이겨서 막 씩씩거리더니 막 뭐라뭐라 태국어로 떠들어대더니 200밧 받고
바로 떠나더라구요..
제가 썽태우 창문에 계속 기대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출발해서 정말 깜짝 놀랐네요
그냥 덥고 힘들어도 버스처럼 썽태우 사람들 많은 썽태우 탈 껄..이런 생각도 들고 막 욕이 부글부글
워킹스트릿에서도 바나나 로티 40밧이라길래.. 에이 그래도 그냥 먹어보자하고 시켰는데
저희보다 늦게 온 현지인?부터 주더라구요
그런데 15밧 받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하지도 못 하고 그냥 40밧 냈네요..
엄청 맛있다해서 궁금해서 사먹었는데
기분탓인지 진짜.맛도 없고 아.........
심지어 워킹스트리트 다 구경하고 나오는데 그 썽태우기사 또 만났는데 진짜 아오
확그냥 하 한숨만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국 여행 초보 갑작스럽게 태국 가게 되어 나름 열심히공부했는데 막상 가니 아휴
엄청 기대하고 가고싶었는데 진짜 두번은가기싫네요
교통제도 좋은.. 좀 나은 나라가고 싶다는 생각투성입니다..ㅋㅋ
만약에 또 간다면 몇 바트 받을 건지 머.. 폰에다가 기사보이는 앞에서 적던가 녹음을 하던가
아니면 그냥 10밧내고 타는 썽타유 길 공부해서 타던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