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 방콕여행이지만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이번주 금요일 072닷컴 특가로 뜬 30만원도 안되는 가격의 뱅기를 타고 갑니다.
2012년에 간 적이 있는 태국이라 조금은 친숙하기도 하고요, 저렴한 마사지가 그립기도 하고,
남은 유급휴가 기간을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보내고 싶어서요;;
비행기 일정이 7박9일인데, 사실 아무것도 준비한 것이 없어요.
태사랑에서 교통지도와 방콕지도, 텅러&에까마에 지도 다운 받은 것 빼고는.
아, 지인이 2명이 있어서 한 명씩 만나면 어떻게 2일은 해결이 될 것 같고,
짐톰슨 패밀리세일이 있다고 하고, IKEA 가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마사지도 받아야죠! 당근당근!!
너무 계획이 없죠? 허허허
하나 태사랑 분들께 도움 받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정말 저(우리)같은 서민들이 자주 가고, 먹고, 커피 마시는 곳이 어딘지 알고 싶어요.
제가 예약한 숙소가 텅러에 있는 사릴호텔인데,
텅러와 에까마에는 일반 서민(...??) 이라기 보다는 중산층 이상이라는 것 같아서요.
그러니까 그곳의 카페/음식점은 타켓이 중산층 이상이라 금액대도 1인당 3-5만원 이상일 것 같더라고요.
저는 일반서민을 타겟으로 하는 카페/음식점, 소비 콘텐츠에 관심이 있어서요.
홍대나 연남동 같은 대학생/대학원생들이 모이는,
강남역이나 삼성역 같은 직장인이 저녁에 약속잡는 지역
이런 곳이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루프트탑 바나 클럽에는 관심이 조금 없습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