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말에 태국과 중국을 여행할 계획인데요. 일정 중간에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중국 쿤밍을 왕복해야해서 숙소를 어디에 잡아야 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먼저 1. 8/28에 쿤밍으로 아침8시 비행기
2. 9/4쿤밍에서 방콕으로 돌아온 후 9/5 정오에 돌아가는 비행기
(모두 돈므앙 공항입니다. 에어아시아라서)
이렇게 두 날짜를 고민중인데, 1의 경우엔 제가 그전까지 치앙마이에 다녀올 예정이라 27일에 방콕으로 돌아와서 시내에서 1박을 하고 새벽택시를 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근데 여자 혼자라 계속 좀 꺼려져서, 혹시 여행자들이 많아서 공항갈 때 같이 가거나 할 수 있는 숙박지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카오산이 유명한 것 같은데 맞나요..?
2의 경우엔 쿤밍에서 방콕 도착시간이 오후 2시인데, 시내로 가서 1박하고 다음날 오전에 다시 대중교통 이용해서 공항으로 오는 게 나을지, 아니면 돈므앙 도착 후 시내로 나가지 않고 근처 숙소(걸어서 10분정도라고 소개하는 숙소들이 꽤 많더라구요)에서 그냥 정리하고 쉬다가 다음날 느리게 공항 나가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후자는 너무 할게 없을것 같고 전자는 너무 복잡한가 싶어서요..

계속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서, 편하게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