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취향자의 게으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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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취향자의 게으른 여행

GunitE 13 676
원래 부지런히 계획짝고 가서 게을러야 하는데, 계획부터 게을러지고 있네요. 제가 원래는 치앙마이를 참 좋아합니다.. 이래저래 편하더라구요. 그닥 번잡하지도 않으면서 있을건 다 있어서 금방금방 원하는걸 찾을 수 있어서요. 저는 집순이고, 사교적이 성격이 아니랍니다. 혼자 여행가서 조용히 슬슬 다니면서 좋은 구경이나 좀 하고 다니고 싶은데요. (치앙마이는 올해 이미 갔다 왔구요..) 방콕은 좋은 곳은 많지만 너무 시끄럽고 사람 많을 것 같고.. 너무 외진 곳은 혼자 다니기 불편할 것 같아요. (장롱 면허+최근 스쿠터 타다 자빠짐) 운전만 되면 싸이판도 참 좋았을텐데... 끄라비를 좀 유심히 보고는 있어요. 나이가 어리지 않은지라 너무 젊은이(?) 위주인건 부담스럽구요..(젊은이들도 저를 부담스러워할듯) 그래도 스쿠버 다이빙도 할 줄 알고, 산책(트레킹) 다니는 건 좋아합니다. 액티비티는 좋아하기는 하는데, 혼자하면 좀 심심하더라구요. (그래도 치앙마이에서 짚라인은 잘탔음) 음식은 가리지 않고..사실 맛에 둔한 편이라.. 더럽지 않으면 된답니다. 여행시기는 여름 언저리입니다. 항공권이 저렴하면 더 좋겠죠. 저에게 추천해 주실만한 태국 소도시가 있을까요? 태국 아닌 소도시라도.. ^^;;
13 Comments
신나고돌이 2018.04.06 16:04  
크래비나 뜨랑 추천드립니다~
GunitE 2018.04.06 16:28  
뜨랑..은 바닷가도 아니고.. 뭐가 유명한가요?
물에깃든달 2018.04.06 16:19  
저랑 취향이 거의 비슷하시고, 성별도 같네요 허허허... 저도 적은 나이가 아닌, 시끄러운거 싫어하고 치앙마이가 딱 취향인데... 그래서 올해도 9월에 또 갑니다!!!
반갑네요+_+
GunitE 2018.04.06 16:29  
그냥.. 치앙마이를 한 번더 가볼까요?  ㅎㅎㅎㅎㅎㅎ
물에깃든달 2018.04.06 16:33  
저는 대신 깐자나부리를 들러볼가 하고요...ㅋㅋㅋ 작년에 2주간 치앙마이에서 퍼져있었는데 너무 좋고 또가고싶지만...이왕 멀리 갓으니 다른곳도 가야하고 머 그런 딜레마가 있어서..ㅋㅋ
적도 2018.04.06 17:35  
치앙마이 좋아 하시는데 깐짜나부리는 좀 실망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정도는 가봐야겠지요. 강물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일단은 길거리가 비좁고 맘에 안들어요, 여행자 거리라고 규모도 작고
치앙마이파는 치앙마이로 ㅋㅋ
 가는 길에 수코타이도 있지만 두번 가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치앙마이 매년간지  1991년 부터니까
 그런데 내년엔 안갈 것 같아요 중국인 늘어나고 1월엔 좀 쌀쌀하고
 그냥 북 파타야나  나끄아쪽에서 죽치고 한없이 게으름 피면서 한잔 생각나면
한잔할렵니다.^^
물에깃든달 2018.04.07 05:54  
컥ㅋㅋㅋ
그래도 전 바닷가보단 산쪽이 취향이더라구요.. 저번에 파타야 - 코사멧 여행은 사실 가성비도 그렇고 저는 별로 즐겁진 않았어요 ㅎㅎ
그래서 후기도 아직 안쓴 1인...
그래도 북파타야는  그나마 괜찮았어요... 한적하고 깨끗하고 은근 볼거 할거 많아서 좋았어요
술취한누렁이 2018.04.06 21:18  
이번 송크란 땡겨서 방콕쪽으로 일정 잡았는대... 치앙마이로 할걸 완전 ㅜㅜ
치앙마이 가고십다..
물에깃든달 2018.04.07 05:57  
방콕-치앙마이 왕복티켓 ㄱㄱㄱ
편서풍 2018.04.06 23:23  
치앙마이.....
몇년을 살다가 귀국한지 두달되었는데......
이제부터는 여행으로 다녀오려고 해요
6월 중순에 한달정도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정말 괜찮은 곳 같아요....저에게는..
다즐링 2018.04.07 00:28  
저같은 분이 많이들 계시네요. ㅎㅎ 저도 치앙마이와 깐짜나부리가 제 타입인데 지금 6박 7일의 여행을 앞두고 같은 고민중입니다. 끄라비도 적당히 딩구르르르하다 바다에서 놀다 배타고 나갔다 그러기에 좋고(전 바다는 매우 좋아합니다) 치앙마이 특유의 나른함이나 북부음식도 좋고 해서 치앙마이냐 끄라비냐에 한달째 고민중입니다.
물에깃든달 2018.04.07 05:58  
저는 북부음식이 취향저격이라ㅠㅠ!!!!
이상하게 바닷가가 싫으네요 전 ㅠ
dyukka 2018.04.07 09:20  
치앙마이 근교인 람푼, 람팡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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