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사무이와 꼬야오야이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
9월 초 혼자 9일간의 태국 일정에서 꼬사무이 3-4박정도 계획하고 있는데,
꼬사무이로 계획한게 9월 초 건기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고
푸켓이나 파타야같이 유명한 관광지에서 벗어난 좀 더 한적한 분위기를 희망했는데요..
일정을 짜면서 알아보니 꼬사무이도 푸켓에 버금가는, 여행자들이 들끓는 그런 분위기인것같네요
그렇게 사람이 들끓는다면 다른곳에 비해 훨씬 아름다운 바다가 있을런지도 잘 모르겠고 ..
딱히 9월이 건기인 것 같지도 않구요.. (물론 여행에 큰 지장은 없겠지만요)
3박4일 정도로 하루는 꼬팡안 투어 하고 나머지는 오토바이타고 섬 둘러보고
바다 구경하며 시간보내고, 로컬 마켓에도 들러보며 이것저것 먹어보고 하려고 했거든요.
가는길이 고되고 돈이 더 드는만큼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했는데,
찾아볼수록 그냥 푸켓이나 파타야랑 비슷한거 같아서
차라리 푸켓으로 가서 꼬야오야이로 들어갈까 싶기도 하고 ..
꼬야오야이가 로컬 레스토랑이나 바, 마켓은 많이 없더라도
리조트에서 시간 보내며 좋아하는 마사지받고 오토바이타고 섬 둘러보며
거기서도 섬 투어나 액티비티가 어느정도 가능한 것 같아서요.
꼬사무이나 꼬야오야이 다녀오신 분들이 느낀 분위기는 각각 어떨지 궁금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