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환전을 너무많이했어요;;

전체메뉴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  댓글이 달린 글은 수정, 삭제가 불가합니다. 신중히 올려 주세요.

생각보다 환전을 너무많이했어요;;

rosedayz 11 2280
토요일밤에 도착해서 토일월화수목인데
제대로 노는건 4일뿐이거든요 ㅠㅠ
2명이서 3만밧트 환전했네요;;생각해보니 너무 많이했어요
이거 다시 한국돈으로 환전하면 손해죠..??ㅠㅠ
얼마전에 홍콩갔다와서 완전 생각잘못했어요 ㅠ
어떡하죠 ㅠㅠ
프린트
11 Comments
kevin19 2014.08.14 20:55  
여자분이시면 좋은거 드시고 쇼핑하시면 되고 남자분들이라면 적은 비용인데요 ㅋㅋㅋ
rosedayz 2014.08.14 22:25  
근데 태국에 쇼핑할거리가 많았나요??!!!와코르랑 나라야밖에 기억이안나네용ㅋㅋ
하루종일 2014.08.14 20:56  
둘이서 3만이면 그리 많이 환전한 건 아닌 거 같은데요~ 물론 쓰기 나름입니다만~~;;;;;;;;;;

일반적으로 여행하는 루트로 생각하고 대략적인 예산을 짜보면요~

1. 숙소비(하루 일인당 최소 250밧X6일=1,500밧)
2. 교통비(공항->카오산, 카오산->공항 택시)=300~500밧(왕복이면 600~1,000밧)
3. 왕궁입장료 500밧
4. 왓포입장료 100밧
5. 왓아룬 입장료 50밧
6. 짐톰슨입장료 100밧
7. 씨리랏해부학박물관 40밧
8. 차이나타운
9. 깐짜나부리트레킹투어 인당 600밧
10. 암파와수상시장+반딧불투어 500~550밧
11. 아유타야투어 450~550밧
12. 뷔페 식사 (최소 500밧에서 최대 1,000밧)
13. 쇼핑
14. 현지 교통비

교통비

카오산->왕궁(택시)=100밧내외(왕복하면 200밧)
왓포는 걸어갈 수도 있지만 왕궁 정문에서 1km남짓 걸어야 합니다
왓아룬(수상버스, 1인당 3밧)=왕복 6밧
씨리랏병원(수상버스, 1인당 3밧)=왕복 6밧
카오산->위만멕 택시로 70밧정도(왕복 140밧)
카오산->짜뚜짝시장 택시로 200밧내외(왕복 400밧 내외)
아시아티크(많이들 가죠 ㄷㄷㄷ) 수상버스로 인당 45밧, 돌아올 땐 택시타고 와야 해요~ 밤이기 때문에 100% 흥정해야 할 거 같으니 대략 300밧 내외)
1인당 1만5천이라면 50만원이 좀 안되는 거 같은데요~ 숙소는 예약을 하셨는지요? 숙소비 결제안한 상태(도미토리도 250밧정도 하니 6일이면 1,500밧ㄷㄷㄷ)에 먹고 쇼핑하고 투어 참가하고 교통비 쓰다보면 제 생각에는 남아도 많이는 남지 않을 거 같고, 어쩌면 모자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카오산에서 씨암까지 택시로 200밧 내외(길막히면 더 나와요)

쇼핑은 보통 나라야 가방, 짐톰슨 실크, 와코르 속옷, 짜뚜짝 시장 물건 사기, 꿀, 야돔, 야몽, 센소다인이나 파로돈탁스 치약, 벤또 쥐포, 도이창 커피 등등 많이 사오니 여기서 얼마나 들지 생각해 보세요~

야돔 20-25밧 내외,
야몽 10g 60밧,
짐톰슨 실크  300밧에서 비싼 건 1,000밧 넘는 것도 있고요
센소다인 치약 150밧 내외
나라야 가방 150밧~200밧 내외(개당)
와코루 속옷은 4세트에 팬티 2장해서 5,600밧에 샀으니 대충 가늠하세요~
꿀은 750ml에 178밧 주고 샀어요~

사실 이거말고도 밥먹고, 음료수 사 마시고, 과일 사 먹고, 마사지 받으면(여기에 술을 좋아하셔서 술 사 드시면 소요경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ㄷㄷㄷ) 가계부를 적지 않는다면 알게모르게 돈이 엄청 나가요 ㄷㄷㄷ 혹시 일정에 파타야 들어가 있다면 100% 모자랄 거 같고요, 왕궁이나 관광지 돌지 않으면 돈이 좀 남겠지만 쇼핑이나 뷔페에 쏟아 부으면 그것도 금방 동나지 않을까 싶네요 ㄷㄷㄷㄷ

5일을 논다고 가정하고 하루에 3000밧정도네요~ 돈이 남을지 안 남을지는 순전히 본인의 소비성향과 맞닿아 있고 위 내용은 대략적으로 참고용으로 생각해 주세요~

만약에 남으면 한국에 돌아와 태사랑 사고팔기에서 팔아도 되고요~ 그러기엔 애매하다 싶으면 은행에서 한국돈으로 환전하시면 될 거 같네요~ 1만밧 이하라면 환차손이 그렇게 크진 않으니 너무 염려 마세요~

택시 타지 않고 가까운데는 걸어다니거나 버스타고 다니고, 물은 로컬 생수 사 마시며 식사는 길거리에서 볶음밥이나 팟타이 드시고 한번쯤 뷔페 가시고 관광지는 돌지 않으며 쇼핑도 안하고 술 안마시고, 마사지 받지 않으며 도미토리에 머문다면 장담컨데 하루에 2만원 미만으로 계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여행하는 아니한만 못하겠지요? ㄷㄷㄷㄷ
본자언니 2014.08.14 20:59  
1. 쇼핑+비싼 & 그냥 맛집돌아다니며 많이 먹음
2. 비싼 & 그냥 마사지 많이 받음
3. 직거래로 거래함
4. 그냥 남겨두었다가 다음 태국여행때 씀

지금 환전한게 정말 정ㅁ말 많다고 생각이드시면은 3번을 생각해보시구요...
아니면 1번과 2번을 적적히 한다음  4번을선택해도 되고, 3번을 선택해도 되고요~

저는 매번 그냥 여행 다닌후 4번을 선택합니다..어짜피 내년에 또 환전해야 하니 ㅎㅎ
칠곡쭈야 2014.08.14 21:05  
항상 또 가니깐 남겨둔다 본자에겐 정답ㅋ
밤의대통령 2014.08.14 21:05  
남자분이시라면 방타이는 유흥포함 하루 만밧이 공식입니다
시골길 2014.08.14 21:10  
헉...별 걱정을 다하네요.. 4일이면 알뜰히 쓴다고 하면... 5~6천밧정도 남을 수도..아닐수도.. 6천밧 남아봐야 환차손 3만원정도네요.. 우선 즐거운 여행에 집중~~!! ㅡ,.ㅡ
rosedayz 2014.08.14 22:24  
앗ㅠㅠ많은분들이 댓글달아주셨네요~~여자구요 ㅠㅠ숙소는 이미 다 잡아놨죠!4일동안에 한 사람당 오십만원 써야하는데..!!잘 쓸수있겠죠!!그리고 태국을 몇 번 갔다와서 왕궁은 안가요...ㅠㅠ부모님이랑 세 번 가보고 이번엔 친구랑 첨 가는건데 생각이짧았어요 ㅠㅠ
도시유목민 2014.08.15 00:40  
모자란게 걱정이지 남는건 담에 또 오실꺼잖아요?!
카오산쿠키 2014.08.15 14:45  
부럽다....!

삼만밧,
한번만 만져보고 싶다.
트와이스 2014.08.16 03:31  
ㅎㅎ  덧글이  재밌네요.  웃고갑니다.  ^^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제목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