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트,에스칼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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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bts나 mrt에 엘리베이트나 에스칼레이트 연결이 잘 되어 있나요? 유모차 이동 가능 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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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적도
2022.07.25 05:58
MRT는 모든역에 엘리베이터, 에스칼레이터가 설치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TS보다 늦게 만들어져서요.
BTS는 모든 곳은 아닙니다.스쿰빗 라인은 모칫,시암,아속,너트에,방착,푼나위티,우돔숙, 방나,베어링 이고
실롬라인은 시암,총논시,크룽톤 부리, 웡위안야이,포니밋,탈랏플루,우타캇,방와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BTS는 모든 곳은 아닙니다.스쿰빗 라인은 모칫,시암,아속,너트에,방착,푼나위티,우돔숙, 방나,베어링 이고
실롬라인은 시암,총논시,크룽톤 부리, 웡위안야이,포니밋,탈랏플루,우타캇,방와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제이코리아
2022.07.25 08:25
외부 엘베 없는곳도 간혹 있네요 제가 기존mrt연장된 bang pho에 사는데 보트선착장 연결되는 통로까지 총 6개중 2개만 에스컬레이터 설치 되었더군요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역으로 올라가는쪽만 있습니다
대부분 기존 인도가 워낙 협소한 곳이 많아 엘베 설치를 못한곳도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사거리에 역이 있는곳은 각 계단마저 구조가 독특합니다 허나 근처 쇼핑몰등과 다이렉트 연결로 불편을 최소화 하는 노력이 보입니다
대부분 기존 인도가 워낙 협소한 곳이 많아 엘베 설치를 못한곳도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사거리에 역이 있는곳은 각 계단마저 구조가 독특합니다 허나 근처 쇼핑몰등과 다이렉트 연결로 불편을 최소화 하는 노력이 보입니다
엔드밀
2022.07.25 17:45
1. 태국은 한국만큼 인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바닥이 울퉁불퉁한건 둘째치고, 어떤곳은 너무 좁아서 사람 한명도 겨우 지나가는 곳도 있습니다. 캐리어처럼 막 끌고다녀도 될만한 것도 막상 끌고다니면, 좀 과장 섞어서...끌고 다니는거 반, 들고 다니는거 반입니다. 그런데 유모차요?
2. 그걸 다 극복하고 그래도 끌고 다니겠다.
날씨는요? 뭐 한국에서 8월에 제일 더운날도 유모차를 끌고 나가실수 있으시다면...일단 체력적으로는 괜찮다라는 말씀이시라고 알고...근데 비는요?
태국은 걸핏하면 "스콜"이라고 불리는 비가 옵니다. 순식간에 10-20분정도, 길게는 30분정도 폭우가 쏟아지죠. 금방 그치기는 하지만, 잘못 만나면 1시간씩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문제도 아닙니다. 비야 피하면 그만인데, 가끔씩 비때문에 기온이 떨어집니다. 어른들도 추워 할만큼 떨어집니다.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이가 과연 그 추위를 견딜만큼 옷을 입었을까요? 분명 비가 오기전까지 더워서 반은 벗고 있다 싶이 할텐데요...
3. 그럼 유사시에 택시를...?
모든 택시기사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태국 택시기사들 중에도 양아치들 많습니다. 유모차있다고 돈 더 달라거나, 배짱 부리는 기사들 많습니다. 태우고 나서 미터로 가는게 아니라, 얼마 달라고 생짜부리는 경우도 있구요. 전 보통 500바트면 가던 공항에 1천바트 달라길래, 내려 달라했더니 가는 길에 캐리어와 함께 버리고 가더군요.
4. 결론
대략 이해하셨을거라 믿고 말씀드리자면...안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드리는 추천은, 그나마 큰 쇼핑몰이나, 쇼핑센터는 그래도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의 연결도 괜찮은 편이구요.
그런데 그외에 조금이나마 로컬적인 맛집이나, 야시장 같은 곳들은....각오를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많이 힘들겁니다. 한국 생각하고 가셨다가는 큰 코다치실건 당연하구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한국처럼 잘되어 있을거라는 기대를 없애기 위함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닥이 울퉁불퉁한건 둘째치고, 어떤곳은 너무 좁아서 사람 한명도 겨우 지나가는 곳도 있습니다. 캐리어처럼 막 끌고다녀도 될만한 것도 막상 끌고다니면, 좀 과장 섞어서...끌고 다니는거 반, 들고 다니는거 반입니다. 그런데 유모차요?
2. 그걸 다 극복하고 그래도 끌고 다니겠다.
날씨는요? 뭐 한국에서 8월에 제일 더운날도 유모차를 끌고 나가실수 있으시다면...일단 체력적으로는 괜찮다라는 말씀이시라고 알고...근데 비는요?
태국은 걸핏하면 "스콜"이라고 불리는 비가 옵니다. 순식간에 10-20분정도, 길게는 30분정도 폭우가 쏟아지죠. 금방 그치기는 하지만, 잘못 만나면 1시간씩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문제도 아닙니다. 비야 피하면 그만인데, 가끔씩 비때문에 기온이 떨어집니다. 어른들도 추워 할만큼 떨어집니다.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이가 과연 그 추위를 견딜만큼 옷을 입었을까요? 분명 비가 오기전까지 더워서 반은 벗고 있다 싶이 할텐데요...
3. 그럼 유사시에 택시를...?
모든 택시기사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태국 택시기사들 중에도 양아치들 많습니다. 유모차있다고 돈 더 달라거나, 배짱 부리는 기사들 많습니다. 태우고 나서 미터로 가는게 아니라, 얼마 달라고 생짜부리는 경우도 있구요. 전 보통 500바트면 가던 공항에 1천바트 달라길래, 내려 달라했더니 가는 길에 캐리어와 함께 버리고 가더군요.
4. 결론
대략 이해하셨을거라 믿고 말씀드리자면...안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드리는 추천은, 그나마 큰 쇼핑몰이나, 쇼핑센터는 그래도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의 연결도 괜찮은 편이구요.
그런데 그외에 조금이나마 로컬적인 맛집이나, 야시장 같은 곳들은....각오를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많이 힘들겁니다. 한국 생각하고 가셨다가는 큰 코다치실건 당연하구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한국처럼 잘되어 있을거라는 기대를 없애기 위함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jss007
2022.07.27 22:32
자세한 도움말씀 감사합니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