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대략적인 여행 루트를 짜봤는데요..(도시별 이동수단)
31일간 여행입니다.
일단 도시별로 간단하게 기간을 써보자면..
방콕 in 3일- 꼬사멧 4일- 파타야 2일- 다시 방콕 2일-캄보디아2일(앙코르와트만 갈 예정)-
다시방콕와서 아유타야1일-롭부리당일치기-치앙마이 7일- 루앙프라방 3일-비엔나 2일
- 비엔티엔 3일 비엔티엔out
이렇게 짜고 있는데요.
일단전 갈 도시를 지도보고 정한다음에 이동수단을 알아보다가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으면
다시 루트를 바꾸거든요.
일단 여기서 이동수단이 고민인 구간이 이렇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루앙프라방을 가서 천천히 내려오면서 비엔티안에서 out하려고 하는데요
치앙마이에서 루앙프라방을 가려니 이동수단이 두 가지더라구요
첫번째는 비행기인데 라오에어에서 너무 나도 비싼 비행기입니다.
15만원 20만원씩 하더라구요. ㄷㄷ 사실 이정도 부담을 안고 비행기를 타기보단
차라리 라오스를 안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두번쨰는 버스인데 대부분 슬리핑버스인데 이동시간이 20시간입니다.
너무 살인적인 스케줄이라 같이 동행하시는 분들이 버티실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떄문에 대안책 두 가지를 생각해봤는데요
첫번쨰는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를 간다음에 중간중간 이동시간을 좀 줄여보는겁니다.
치앙라이에서 라오스를 가는게 그나마 치앙마이부터 출발하는것보다 더 빨리가니깐요.
근데 이렇게 한다면 위에도 보이시겠지만 방콕에서 일정이 그렇게 충분충분하지 않거든요.
그나마 꽉꽉채운게 저정도인데 치앙마이도 1주일로 부족하다고들 답변을 해주셨는데
이걸 치앙라이-치앙마이 둘로 쪼개는게 과연 맞을까 싶어서요
두번쨰 대안은 치앙마이에서 비엔티엔으로 가는것입니다.
이 노선은 항공기가 있어서요. 가격도 괜찮고요. 그래서 이 노선을 구입을 하고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까지갔다가 다시 내려오는겁니다.
이 대안의 단점은 왕복을 해야한다는거죠. 루앙프라방에서 천천히 한번 내려오는 일정이 아닌
다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겁니다.. 편도가 총 10시간정도 되는 거리던데
차라리 이렇게 하는게 더 나을까요?
혹시 다른 대안이나 이런것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꼭 노선부분이 아닌
일정부분을 고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