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총 16일 일정입니다.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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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총 16일 일정입니다. 도와주세요~ㅜㅜ

열정청년 11 1595
항공권만 예약해두고, 다른 일정때문에 여행계획을 많이 못잡았네요 ㅜㅜ
 
태사랑 사이트 정말 좋은거 같아요 ^^
 
혼자 태사랑 사이트 봐도 잘 감이 오지 않아 질문드릴려구요 ㅜㅜ
 
현재 3명이서 8월초에 태국 여행 계획중입니다.
총 16일 일정이구요. 돌아올때는 하노이공항을 경유해야합니다.
코스는 우선
 
방콕(3일) - 파타야(3일) - 아유타야(1일) - 치앙마이(3일) - 라오스(4일) - 방콕(1일) - 하노이(1일)~ 인천공항
 
이렇게 총 16일인데요.
수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하더라도 첫 배낭여행이다보니
팀원들끼리 욕심부리지 않고 경험하고 느끼고 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행까지 10일정도 남아서 마음이 급하네요 ㅜㅠㅜ
 
1. 우선 저 코스대로 가는게 가능할까요?
아유타야 같은 경우는 라오스나 치앙마이를 가기위해 잠깐 들리는 거구요 ㅜㅜ
음.저렇게 갈 수 있을까요?
아님 많이 무리일거 같으면 라오스를 빼야 할까요?
 
2. 라오스는 개인적으로 한번쯤 가고싶던 곳이라서 코스에 넣어봤는데.
라오스도 방비엔이나 루앙프라방을 생각중입니다.
둘중 한곳만요!
태국내에서 비행기를 타고가는게 나을지, 아님 버스나 기차를 타고가는게 나을지 고민중인데,
태국내에서 여행사문의를 통해 라오스를 방문하는게 나을까요?
 
질문이 두루뭉실하지만, ㅜㅜ
작은댓글하나가 정말 큰힘이 될거같아요 ㅜㅜ 부탁드립니다 ㅜㅜ
도움주신 분들 정말 복받으실거에요~!!!!!!ㅜㅜ
 
11 Comments
구지앙 2013.07.27 17:05  
아유타야 문화 유적지를 꼭 관람하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체력도 아끼고 경비도 아낄겸 아유타야 안들르고
그냥 야간버스타고 치앙마이로 바로 가시는건 어떤지 살포시 의견 제시해봐요*-_-*

그리고 방콕-치앙마이-라오스-다시 방콕 이런 이동들이 다 장거리일텐데
한 지역당 3일밖에 되지 않는 일정으로 왔다갔다 하다가 시간 다 보내실것 같아서요
라오스는 포기하시고 첫 배낭여행 주제를 태국으로 잡고 태국에 올인해보시는건 어떨지-_-?ㅋㅋ
라오스는 또 돈 열심히 벌어서 다음에 배낭여행 2탄으로 베트남이랑 같이 가시고ㅋㅋ

고수는 아니지만 의견 제시했습니다-_-ㅋ
열정청년 2013.07.27 17:58  
그럴까요? ㅜㅜ 저도 좀 무리인거 같긴한데 ㅜㅜ 라오스를 너무나 가고싶은 마음에 ㅜㅜ
답변감사드립니다. ^^
빛과소금2 2013.07.27 17:55  
저 일정 가능합니다. 다만 수박 겉핡기식이라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체력과 경비와 시간모두  낭비입니다. 첫 배낭여행이니 의욕이 많아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첫 배낭여행이니만큼 일행들이 소화할수 있는 일정으로 준비를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라오스 추천해 드립니다. 님께서 방비엔과 루앙프라방만 언급하셨는데, 제 개인적인 성향은 비엔티엔이 더 좋았습니다. 비엔티엔 추천이요.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왜 라오스에서 방콕으로 와서 하노이로 가시나요?
라오스에서 하노이로 바로 넘어가지 못 하나요? 제가 아직 베트남을 못 가봐서요.
코스와 일정을 다시 잡아 보심이 어떨까요?
열정청년 2013.07.27 17:57  
아 처음에 항공권 예약을 할 때,

인천 - 방콕 왕복항공권을 예약했는데요,

돌아오는 비행기가 방콕에서 출발해서 하노이공항에서 하루쉬고 다음날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더라구요 ㅜㅜ
열정청년 2013.07.27 17:59  
수박 겉핡기 식일까요? ㅜㅜ 한 도시당 몇일이 적당한지 감이 안오네요 ㅜㅜ
저도 수박 겉핡기 식은 싫지만 ㅜㅜ  주요 도시마다 3박4일로 여행왓다고 생각하고 돌아다니면 되겟다고 생각했거든요 ㅜㅜ
이싸라 2013.07.27 21:03  
외국 여행은 수박 겉핡기 식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요? 현지에 살지 않는한... 그냥 수박 겉핡기 해보세요... 재밌습니다!!!
빛과소금2 2013.07.28 10:02  
국내 여행이라면 수박 겉핡기해도 상관은 없죠. 나중에 언제든 가면 되니까요.
하지만 외국여행은 다르죠. 나이 먹고, 직장 다니면서 언제든 갈수 없잖아요.
기회가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 수박 겉핡기식으로 여행을 마무리하면 분명 나중에
후회가 오더라고요.
이싸라 2013.07.28 17:53  
사람마다 다르죠... 수박 겉핡기의 기준도 다르다고 봅니다...
제 경우는 겉핡기로 태국 지방의 거의 모든 곳을 가보았습니다...
후회도 전혀 없고요...
빛과소금2 2013.07.28 10:10  
물론 주요 도시마다 3일 일정이면 상관은 없는데, 이동거리가 상당합니다.
심야버스로 이동해서 버스에서 설잠을 자서, 피로가 누적될 겁니다.
솔직히 2주 여행으로 벅찬 일정입니다.
밑에 bonvivant님이 일정을 추천해 주셨는데, 이동경로상으로 일정을 잡으면
방콕3->치앙마이3->빠이2->파타야3->캄보디아3->방콕1->하노이1->인천 으로 잡으면 좋겠지만, 배낭여행의 마지막 묘미는 휴식및 힐링이 필요하기 때문에 잡은 일정일 겁니다.
저 역시 여행의 마지막은 바닷가에서의 힐링이니까요.
추천 일정중 라오스가 빠졌는데, 라오스는 다음 기회에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한번정도는 꼭 가볼만 합니다.
빛과소금2 2013.07.29 17:30  
비엔티엔이 추천이 아니고, 방비엔 추천입니다.
bonvivant 2013.07.27 18:10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1일 투어로 가면 되구요...
치앙마이까지 간 김에 빠이도 가보시구요...
라오스는 너무 짧으므로 차라리 앙코르왓(캄보디아)을 가세요~

아래 일정 추천합니다...

방콕 3-치앙마이 3-빠이 2- 방콕 1-앙코르왓 3-파타야 3-하노이 1-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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