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배낭여행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방콕배낭여행

Boho 10 621

안녕하세요 10월달에 방콕 배낭여행을 예정중인 여고생입니다.

 

제가 태국으로 가고싶었던 이유는 사원들과 태국 사람들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친절하고 순수할수 있다고 할수 있겠지만 태국 사람들은 무언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에요

또 태국친구가 SNS에 동영상 올리는걸 보면 정말 순수한 행복?으로 사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배낭여행을 하면서 방콕사람들, 혹은 다른 나라에서온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것도 배우고싶어요...

 

현제 몇몇 나라를 다녀왔지만 딱히 배운점도 없이 온것 같았고 육체적으로만 쉬었고 마음으로 쉬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방콕 여행은 부모님 도움없이 알바비를 모아서 제가 독립적으로 무엇인가를 했다는것에서 부터 의미를 두고 시작하고싶은데

부모님은 혼자서는 위험하다면서 반대를 하세요.

 

저의 생각은 위험 요소는 어느나라나 가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위험하지 않기위해 이것 저것 많이 알아보고 여행일정도 계속 점검하고 외국 사이트에서도 찾아보고 동영상도 보고 교통수단이나 지도도 열심히 보고..

부모님께서는 한번도 태국에대해서 접한적도 없고 그냥 동남아 태국. 동남아는 위험하고 못산다 이런 고정관념으로 생각하세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고생이 혼자 방콕 배낭여행을 가는것은 무엄한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용감한 도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0 Comments
sparrow 2017.06.28 07:29  
배낭여행으로 이곳저곳을 다녔던 사람으로써
일단 부모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태국배낭여행이 돈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여행기간도 짧게 할 수 있어 가려고만 하면 갈수 있는데다가
인생은 우선순위란게 있으니 고등학교 졸업후 가는 것이 좀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여행이란 것에 많은 것을 기대하면 실망하게 되요 사람사는 곳은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적도 2017.06.28 07:44  
그 계획을 대학교 들어간 후  알바해서 돈을 모은 후 친구와 함께라면 괜찮은 계획인데
여고생이라니 좀 그렇네요.
반드시 가야한다면 상단 오른편 한인업소 도미토리 이용 거기서 맘이 맞는 언니를 찾아서 함께 다닌다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어린느므시키 2017.06.28 08:14  
괜찮네영
암비 2017.06.28 08:17  
걱정은 당연한거죠. ^^
도전은 빠를수록 좋지요..  하지만 위험한것도 사실..

몸은 쉬었으나 마음이 쉬지 못하였다라....  마음의 여유란거가 참 어렵드라구요..  내려놓으려 할수록 자꾸 뭔가를 쥐게 되니...
고독여행자 2017.06.28 11:06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그런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고생 혼자도 충분히 태국여행을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위험도가 훨씬 더 높아 보입니다.
부모님이 걱정 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부모님이 믿으실 수 있게 계획의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혼자가 아닌 누구와 동행을 한다든가,
태국은 처음이시니 일단 단체배낭여행으로 가셨다가 다음에 개별여행을 하신다든가....
와꾸방꾸 2017.06.28 11:57  
태국이 그나마 안전하죠 방콕에서만 지내신다면 걱정하실 건없는데 방콕에서만 지내는건 큰 메리트는 없어보이네여 배낭여행이라면요
콘마이디 2017.06.28 12:39  
어느곳이나 사람 사는 곳은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시면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혼자 여행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태국 방콕과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와 휴양지는 치안도 잘 되어 있고, 여행자들을 위한 인프라도 잘 되어 있습니다.
여고생 혼자라 해도 충분히 배낭여행 가능합니다.
킁타이 2017.06.28 16:47  
콘마이디님~
님의 따님이 간다고한다면 같은생각일까요?
아무리 태국이 안전하다고해도 청소년이 더욱이 여학생이 혼자간다?
제발 말려주세요 좀더 있다가 성인이된 다음에 가도 절대 늦지않슴니다
만사는 불여튼튼 이라고합지요
태국을 수없이 들락거리고 변변친 못해도 그들과 별어려움없이 대화하는 수준이지만
갈때마다 항상 긴장하고 조심또조심합니다
부모의 입장으로 간곡하게 부탁합니다 "절대로" 혼자가지말고 보호자동행할것을
"명령" 합니다
바람따라기분따라 2017.06.28 21:08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저도 남자인데 고등학교 때 혼자 여행은 무서워서 엄두도 못냈을텐데...글을 보니 여러나라를 여행하신 경험이 있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계획을 잘 세우시고 혹시나 있을 사건,사고에만 잘 대비하신다면 ! 분명 잘 되실꺼예요.
워홀로 몇년 나가서 여행했을때 많은 분들이...
외국에서 "한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사기를 치지만...결국 도와주는 분들도 한국인들이다." 라는 조언 살포시 놓고 갑니다.
버스만타면잠와 2017.06.29 01:55  
필리핀처럼 위험한곳도 아니고 태국은 치안이 좋은편이라 경험하기에 좋은 기회인듯 합니다 화이팅~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