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X띠투어를 통해 예약하고 이용했습니다.
gibbon 홈페이지부터 다른 여행사까지 알아봤는데 3,000밧 이하로 제시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gibbon 자체는 신나고 흥미로웠으나 코스가 생각보다 짧았고 일찍 끝났습니다. 대신 점심식사 후 카오키여우(?) 오픈주를 구경시켜 주더군요. 동물원도 나름 볼만했습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기대치에 따라 엇갈릴 수 있을거라 봅니다.
참, 혹시 투어하시게 되면 여분의 티셔츠는 꼭 챙겨 가세요. 해산 후 BTS 타고 오는데 어디서 썩는 냄새가 진동, 주변 모든 사람들이 킁킁거리는데 그게 나한테서 나는 냄새인걸 알아채곤 죽고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gibbon 장비에 찌들어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땀내며 체취가 옮겨진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