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하루 경유하게 되었는데 질문이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다른 곳 가는 길에 방콕에서 잠깐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냥 슬렁슬렁 카오산로드랑 근처 유명한 관광지만 한 두 곳 둘러보고 마사지 받으려고요.
성인 3명, 택시비나 마사지비 포함해도 20만원(숙소 제외)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보니까 바트는 공항에서 바로 쓸 정도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달러로 바꿔가시더라구요.
한국에서 바로 바트로 바꾸는 것보다 태국에서 환전하는게 환율을 더 잘 쳐줘서 그런건가요?
20만원 정도면 굳이 바트+달러 안하고 그냥 바트로 바꿔가는게 낫겠죠? ㅎ
그리고 7월 16일 새벽 1시 방콕 도착 -> 7월 17일 0시 1분 출국
이런 일정인데 부모님(60대)과 함께 가다보니 숙소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처음 계획은 2박을 예약해서 관광하다가 중간 중간 숙소 들어와서 쉬거나 씻거나 할 생각이었는데, 막상 계획을 짜보니 굳이 2박까지 잡을 필요가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한게,
1박만 예약 → 방콕 도착 후 숙소에서 잠깐 눈 붙이고 체크아웃 → 하루 종일 관광 후 공항에 조금 일찍 가서 공항 샤워실 이용 이렇게 해도 무리 없을까요?? 날씨가 엄청 더워서 밖에서 오래 못 놀거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2박을 잡으려 했던건데... 태국의 여름 날씨를 아시는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요약하면
1. 환전 20만원 할 경우 달러+바트로 안하고 바트로만 바꿔가도 되겠죠?
2. 지금 날씨에 오전부터 저녁 8시 쯤 까지 종일 밖에서 돌아다녀도 많이 안힘들까요? -.-;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