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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자 믿을만 못하네요...

Dprhd 16 4378
2년넘게 태국여자랑 만났던 사람입니다.
처음 만나게 된건 2015년3월 제가 어학연수로 중국을 가게 되었는데,거기서 태국여자친구를 처음 만나게 되었고,만나게 된건 2년이상 됐습니다.
제가 중국에서 1년동안 어학연수를 하는동안 항상 같이 붙어다니고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거긴 이상하게 외국인 기숙사가 같은층에 남녀방이 같이 있었습니다.(물론 아닌층도 있지만)
그래서 항상 여자친구방에 가서 지냈습니다.
그렇게 1년동안 태국여자친구랑 잘지내고 한국으로 돌아오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1년만 공부를 했고,태국여자친구는 4년동안 장학금 받고 다녔습니다.
그당시에 태국여자친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사랑하고 저랑 헤어지기 싫다고 했었습니다.제가 한국에 있는동안 매일 화상통화하고 메신저로 연락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중국에서 취업을 할 기회가 생겨 여자친구랑 떨어진지 3개월 후에 중국에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까오티에타고 3시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주말마다 보진 못해도 한달에 1~2번은 항상
저를 만나러 왔었습니다.
2년넘에 만나면서 여러가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잘 만났습니다.
방학때에는 제가 살고있는곳에 와서 방학동안 지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큰 충격적인 얘기를 예전에 같이 어학연수 하던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그 친구말로는 제가 중국에서 취업을 하게된 시기(한학기)에 다른 외국인 남자랑 주기적으로 성적인 관계를 해왔다는 겁니다.
저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매일 통화하고 자주 저를 만나러 와서 그런 생각은 하지도 않았었습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올해 3월에 개학하면서 새롭게 공부하러 온 사람들중 한명한테 빠져서 쫒아다녔다는겁니다
저랑 잘 만나는 도중이었습니다.그러다 그남자와 2주정도 사겼다가 헤어지고 5월달부터 다시 만났습니다.
물론 저와도 만나고 있었고 자주 저를 보러 왔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남자한테 2월말에 저와 헤어졌다고 말을 했더라구요.참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그 남자에게는 저를 보러 올때에는 여러가지 핑계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예를들어,비자에 문제가 있고,친척이 왔으며 친구랑 여행 간다는 핑계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친구를통해 저와 그남자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저희 서로 전화로 솔직히 얘기를 했습니다.
그 내용은 제가 위에 적은 내용들입니다.
그러자 저는 태국 여자친구이게 따졌습니다.
너무 당당하게도 어쩌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겁니다.
그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고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새로 저와 도중에 만나던 남자에게는 매달리는 겁니다.
그 전에 저와 그남자를 엄청 많은 대화를 했었습니다.
우린 서로 한 여자에게 놀아났고 이전에 태국여자친구가 의심적었던 점을 서로 말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더이상 미련 없이 헤어졌습니다.
제가 만난 태국여자는 정말 거짓말도 아무렇지않게 하고 자기가 잘못을해도 엄청 당당했습니다.
이런 일을 겪고 태국여자에 대해 않좋은 이미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16 Comments
세상속으로가자 2017.07.05 17:29  
한국도 마찬가집니다.~~
까만나비 2017.07.05 17:30  
그러게요
가자가 2017.07.05 17:36  
지금 한 사람 만나보고 태국 여자를 다 아시는 것
같이 말씀하시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양이32 2017.07.05 17:43  
힘내세요 상처를 많이 받으셨을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아니고 외국에서 이런일을 겪으셔서 더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상황을 빨리 아셔서 빨리헤어지고 잘 마무리 되었다 생각하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힘내세요~!!
신새로이 2017.07.05 17:49  
어느곳을 가나 비슷한것 같네요 ...
힘내세요 !!
울산울주 2017.07.05 17:57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여자가 남자를 여럿 사귀고
자기가 누군가를 선택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결혼은 그래서 하는 겁니다
그나마 나의 여자라고 내외에 알리기 위해서
뚱쉔 2017.07.05 18:18  
ㅄ 인증 하시는듯,,ㅎㅎ 서로 가볍게 만난것도 아니고...결혼 아니면 양다리 5다리 10다리 걸쳐도 문제 없다는 얘기를 하시네요
캠프리 2017.07.05 18:36  
남자의 생각과 여자의 생각이 틀린거지요. 양다리 세다리 열다리 그건 걸치는 사람 마음이고 능력이지요. 상대방이 그러고 다니는데 그런걸 눈치채지 못하는것도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글쓰신분이 태국여자 못믿게다 하시는데 어디 한국여자는 안그렇고 일본여자는 안그렇답니까? 이런 여자 저런 여자 다 있는겁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것을 글쓴이는 모르시네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 겁니다.
님과함께한 그 행복과 사랑의 빈자리를 계속 비워둘거라 착각하지마세요.사랑을 한번 맛본 사람은 계속해서 사랑을 갈구 할 수밖에 없다는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입니다.
님도 빨리 다른 사랑 찾아 떠나세요.
쿤츠아라이 2017.07.05 18:59  
태국에서 10년넘게 살아본봐로는.. 두분이 무슨관계입니까? 결혼할 사이 아니죠?
그럼 다른남자와 성관계를 하든 상관안하는게 좋습니다. 그냥 즐기세요.
그여자분이 글쓴이를 그냥 끽으로 생각하는듯 합니다.
쿨하게 엔조이로 즐기시던가 그게 싫다면 헤어지면 되는겁니다.
한국과 달리 태국은 유교문화가 전파되지 않았습니다.
시골이나 부자들은 미야르앙 미야노이 몇명씩 두고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재력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나라죠.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성욕을 억제하는 나라가 아니다보니 이런일은 흔합니다.
판팁 2017.07.05 19:24  
제가 입이 마르고 닳도록 말을 하지만.. 태국여자들은 끽 이게 쵝오..
서로 문제가 없는 사이가 가장 이상적인 관계..입니다..  한국여자와 전혀 다르고 구조자체가 외계인과 비슷합니다..  끽이 있다해서 돈이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고.. 얼마든지 서로가 원할때 즐길수 있어요 ...

아니면 베트남 쪽 여자를추천해봅니다.
암비 2017.07.05 19:25  
긁적 긁적...  본인의 슬픈 연애사네요.

문화도, 국적도, 성별도, 취향도 뭐 하나 극복 못하신 ㅜㅜ
젠야리 2017.07.05 20:25  
이런글은 항상 답글이 없읍니다 올리면 지들끼리 아우다웅 하는 낚시글^^
여사모 2017.07.05 20:55  
여성도 인간 입니다
여친과의 세세한 교류 내용을 여행사이트에 공개하시는것은 바람직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말처럼 쉽지않으시겠지만 보내야 될것 같다고 생각이 드시면
쿨하게 보내줘야 될겁니다
투닥투닥 되고 니잘못 내잘못 따지다 보면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까지도지워지게 될테니까요
행복하라는 카드 와 꽃다발 하나 보네주세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7.05 23:17  
사람 나름입니다.
외국에 살다보니.....드는생각인데
외국생활하는사람,외국인과 연애하는사람은
내국에 사는사람, 같은 나라사람과 연애하는 사람보다
조금더 자유로운 영혼을 갖고있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지니잉 2017.07.06 09:04  
저도 여자이지만, 한사람으로 그나라 사람 판단하는것은 아닌 것 같네요
내국에 있는 사람과도 안맞아서 아님 별의별 이유로 헤어지는일이 많은데
외국사람은 오죽하겠어요 .. 문화가 다르고 사는방식이 다르다 보니
더 가볍게 생각한것도 같네요 힘내세요 결론은 그분께서는 님을 많이 사랑하지 않은게 현실이네요
시카고컵스 2017.07.06 09:30  
태국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 여자의 문제가 아닐까요? 저는 한국사람들도 양다리 걸치는 거 봤고, 미국애들도 그렇고... 그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 사람의 됨됨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그런 사람과 결혼 안 하신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그게 제일 현명한 대처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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