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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나요??

카스터드 6 669

안녕하세요.

 

이달 말에 처음으로 태국으로 가게 됐습니다.(혼자 갑니다.)

 

월요일 아침일찍 출국해서 점심때쯤 태국에 도착하고 목요일 밤에 출국해서 금요일 아침에 들어오는 일정입니다.

 

태국은 휴가겸 일 때문에 시장조사를 겸해서 방문하게 됐는데요...

 

수요일 하루는 일때문에 시간을 비워야 하고 결국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월요일 반나절, 목요일 저녁까지 밖에 시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방콕을 벗어 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 방콕 가이드북을 3개 정도 구입해서 봤는데 왕궁 빼고는 전부 쇼핑몰이랑 음식점 정보 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혹시 꼭 가봐야 할 곳이나 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그리고 시장조사겸 가는거라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샘플로 하나씩 구입도 할것 같아서 20L 정도 되는 백팩을 하나 메고 다닐까 하는데 소매치기 당하기 좋을까요?ㅠㅠ 카메라도 가져갈까 하는데 소매치기가 극성이라고 하니 망설여지네요 ㅠㅠ

 

추천 일정이 있다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Comments
창시기 2017.07.07 18:26  
소매치기는 음.. 없다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있다고하기도 그렇네요. 전 여행할떄 한명도 없었구요. 본인이 간수만 잘하시면 문제없을거에요..

음.. 왕궁은 랜드마크긴한데 의미만 있을수도 있고 이런곳 좋아하시면 가셔도 괜찮구요.
나이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20~30대시면 저녁늦게 카오산로드 가서 노셔도 재밋어요 ㅎㅎ
카스터드 2017.07.07 19:17  
30대 초반입니다.^^
사기 게시판 보니까 소매치기가 너무 많은거 같아서 그 어떤 나라를 갈때보다 걱정이 되네요 ㅠㅠ
그렇지 않아도 카오산로드는 첫째날 저녁에 가볼까 합니다.
혹시 다른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워라~ 2017.07.07 19:23  
소매치기 없는 나라야 없을 것이고, 외국인들은 어딜 가나 타겟이며, 사람 붐비는 곳에서 가끔 안타까운 경험담들이 올라오니 없다고는 말 못드리지만, "그 어떤 나라를 갈때보다 걱정"이 되실 정도가 아닌 건 확실합니다. 적어도 저 개인적으로는 10~20차례 다니는 동안 소매치기나 소소한 절도 한번 안당해봤구요, 체감상으로, 주변의 경험담으로도 이탈리아나 유럽 국가들에 비해서 오히려 덜 위험하다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 정보가 워낙 많다보니, 안좋은 경험담만 집중적으로 보셔서 너무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딜 가나 외국에서, 특히 붐비는 곳은 조심, 또 조심이 기본입니다만, 그 이상으로 두려워하실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카스터드 2017.07.07 19:29  
그렇군요...전체적인 바가지나 사기치는거, 택시 흥정은 이집트랑 거의 비슷한데 강도나 소매치기는 이집트 보다 사례가 더 많아서 너무 긴장을 한거 같네요 ㅎㅎ
말씀 하신대로라면 약간만 주의해도 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워라~ 2017.07.07 19:33  
이집트는 가보지 못했습니다만, 자잘한 바가지 같은 거 말고 강력범죄와 관련된 태국의 치안에 대한 체감 정도는 심지어 '우리나라와 비슷할 정도'라고들 말합니다. 뉴스만 보면 우리나라도 무서운 동네이듯, 남들의 경험담은 '유의할 사항'으로 참고하시면 되고, 너무 확대해석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7.08 09:35  
유럽이,남미,아랍쪽이 아시아권보다 관광객상대 소매치기가 훨씬 많은거로 알고있습니다
커뮤니티가 활성화 된곳은 그만큼 게시글이 많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때문에 걱정이 되서 여행을 고민할정도면 가지 않는게 상책 입니다.
그래도 가고 싶다면 소매치기 당할 물건을 가급적 안갖고 다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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