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하기에 좋은 해변좀 문의 드리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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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기에 좋은 해변좀 문의 드리겠습니다..ㅎ

흑맥주JJang 11 678

안녕하세요^^

제가 최소 1주일~보름정도 휴양을 가려고 하는데요,

질문 그대로 조깅하기에 적당한 해변을 찾고 있습니다.

 

*후기를 참고해보니, 사진상으로 판단했을때에 란타섬 해변이 어울리지 않을까 추측만 해보다가

궁금해져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란타섬이 조용하고, 한적하게 힐링하기에도 좋아 보이고요.. 

(바다는 안이뻐도 됩니다. 사무이,푸켓, 파타야, 후아힌까지 다녀옴.. 물속에는 안들어갈 예정ㅋ) 

 

*조깅하기에 적당히 단단한 해변, 길이는 최소 2km~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아점먹고, 정오 뙤약볕 작렬함과 동시에 더위가 최고조에 달할때 두세시간씩 계속 달릴려고요, 

땀 쫘아아악 빼고, 뱃살도 빼고..간고등어처럼 몸 만드는 것이 핵심 목적이에요..ㅋ

 

란타섬 해변이 조깅용으로 쓸만한지 어떤지.. 궁금합니다.ㅎ

11 Comments
필리핀 2017.07.14 15:26  
후아힌이 최곱니다
흑맥주JJang 2017.07.14 15:39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펀낙뻰바우 2017.07.14 16:17  
모래와 뻘이 적당히 섞여 단단하여 달리기 좋고 기다란 해변이면서 인적도 별로 없는 해변을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40509&sfl=mb_id%2C1&stx=bigc&sop=and 게시물의 사진 중 밑에서부터 4번째 사진의 아오 야이 해변(3킬로 길이)을 추천해봅니다만...한 낮에 2시간씩 달리시면 간고등어가 아니라 탄고등어로 변하실듯하여 걱정이네요.~~~
필리핀 2017.07.14 17:50  
ㅋㅋ여긴 지옥의 외인구단 전지훈련장 같아요!
펀낙뻰바우 2017.07.14 18:37  
ㅋㅋ 매우 적절하십니다.~~~
흑맥주JJang 2017.07.14 17:58  
헉! 이런곳이 바로 제가 찾던 곳 맞습니다!!ㅠㅠ 대~~박..!!!
적당히 단단하여 달리기 좋고, 기다란 해변이면서 인적도 별로 없는 해변!!
그냥 멍때리면서 맥주나 홀짝거리고ㅠㅠ
아무생각없이 무념무상 땀 쫙쫙빼면서 하루죙일 달리기만 가능한곳ㅋㅋ
한국에서 일에 찌들고, 삶에 찌들며, 돌기 일보직전인 저같은 사람이
힐링하기에 딱 좋은 곳이네요ㅠㅠ
넘넘 감사드립니다.ㅎㅎ 혹시 태국에서 뵙게 되면 시원한 맥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펀낙뻰바우 2017.07.14 18:36  
꺼 란타 해변 보고 맘에 드신듯하여 비슷한 해변을 생각해서 알려드렸고요...보나스로 좀 더 긴 해변도 한 곳 소개해드립니다.(조그만 방갈로 숙소도 있고 리조트도 있고 식당도 몇 곳 있어요.) 여기도 모래+뻘이라 달리기 좋을겁니다...그리고 길이가 장장 6~7킬로 그래서 이름 자체가 긴 해변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Yao+Beach/@7.9481624,98.9599949,15z/data=!4m5!3m4!1s0x0:0x2a3c6db4fa44eb1b!8m2!3d7.9483568!4d98.9657074

어디를 가시던지 열심히 달리시고 건강하게 훨훨털고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흑맥주JJang 2017.07.14 19:09  
오호..여기는 끄라비에서 육로로 연결되는 곳인가 봅니다.. ㅎㅎ 그런데..약간 후아힌 비슷한 삘이 나는듯 해서..ㅋ 처음 알려주신 아오야이 해변에 필 꽃혀버렸습니당ㅋㅋ  3키로 뛰고 5분 쉬고..이런식으로 왔다갔다 하면 딱 좋겠네요.ㅋ 아..생각만 해도 벌써 힐링이 되는듯 합니다.. 8월말에 떠날계획인데.. 벌써부터 심장 뛰네요ㅠ 캅쿤캅!!!찡찡막막막!!!!^^
펀낙뻰바우 2017.07.15 13:57  
끄라비 공항에서 뜨랑 방면으로 조금 내려가면 느아끌롱이라는 동네가 나옵니다...4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길따라 쭉 끝까지 가면 핫야오라는 해변이 나옵니다...몇 년전 이 곳 해변에 난뜨라? 난타라? 리조트 예약하고 집사람 데려갔다가 욕 무쟈게 먹었던 곳입니다..."제발 우리 평범한 곳 좀 가자" ㅋㅋㅋ
j3y3kim3 2017.07.14 19:30  
저는 카오락 해변에서 조깅은 아니지만 해변걷기(beach walking)을 즐겨 하는데...카오락은 모든비치가 연결되서 남북 20km 정도가 됩니다...헌데, 태국의 가장큰 문제가 개떼들입니다..저는 인적이 드문곳에서 조깅하다가는 개떼들이 공격적으로 달려들것으로 보입니다...아침에 걷기만 해도 개들이 수십마리가 모이는경우가 있었어요...저는 개를 그렇게는 무서워 하지 않아 무시했더니 짓기만 짓으며 따라오는데...조깅하면 글쎄요...특히, 아침에 조깅할때는 조심하세요...개들이 몰려들면 절데로 뛰지 마세요...일단 걸으면서 진정시킨후 다시 뛰세요...태국 어디서든 야외 운동할때는 주인없는 개들을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카오락 해변에서 조깅 이나 걷기 정말 개만 없으면 끝내줄텐데 말입니다...ㅠㅠㅠ
흑맥주JJang 2017.07.14 21:19  
태국 개조심은 기본철칙 맞죠..ㅎ 카오락도 잠깐 가본적이 있어요,아침에 조깅은 안했습니다만..ㅎㅎ 소중한 조언 감사 드리고요, 님께서도 비치워킹 조심히 잘 즐기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낮 폭염 작열하여 강아지 고냥이 사람 모두가 다 퍼져 녹아내리는 정오부터 오후 네시까지 해변을 즐기고자 합니다ㅋ 제가 일반사람보다 약 2.5배정도 더위에 강한 체질이에요..하루종일 물 한모금 안마셔도 갈증이 안나요.. 대신 추위엔 엄청 약하고 추위는 끔찍히 싫어합니다..희한한 녀석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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