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 2월에 언니랑 둘이 푸켓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3박4일여행을 하구요.  첫날은 공항에 10시쯤 도착해서, 공항 근처에 잠만 잘 수 있는 숙소로 예약을 하려고합니다.

그리고 2,3일째에는 바다가 보이는 좋은 숙소에서 지내고 싶은데요.

위치를 어디로 할 지 굉장히 고민이 됩니다.

대부분, 바다 보며 쉬는 힐링여행을 하려구요. 하루는 피피섬(아름다운 바다가 있는곳. 이것도 고민이네요 ㅜㅜ)같은 곳에서 레저 하고(아 저희가 묶는 숙소가 바다가 정말 이쁘고 스노우쿨링같은 레저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굳이 피피섬에 가지 않을 생각도 있어요.), 하루는 시내구경하며 쇼핑하고 저녁에 맥주 한잔 정도 생각하구있어요. 나머지는 리조트 수영장 이용하거나 바다 볼거예용.

푸켓에서 가장 숙소가 많은 곳이 빠통비치인데, 그곳은 부산 해운대처럼 사람이 너무 버글버글할 것 같아서 싫지만, 푸켓에서 가장 놀 거리가 많은 곳으로 알고 있고, 시내에도 접근성이 좋아 쇼핑하기도 좋을 것 같아 고민이예요.

그 외에 까론, 까론, 까타, 나이한 비치는 빠통보다 사람도 없고 바다도 더 맑아서 힐링하기엔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시내로 왔다갔다하는데 교통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기도 하구요...

계속 고민만 하고 있네요.

정리하자면,

제가 여행하고자하는 컨셉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며 쉬는 거예요.

1일차- 리조트내에서 수영장 이용, 마사지, 저녁에 시내에서 저녁식사, 밤에 클럽에서 맥주한잔

2일차- 바닷속 탐험 , 리조트로 돌아와서 쉬기, 마사지

3일차- 마사지, 시내에서 쇼핑하고 귀국 을 생각하고 있어요.

모든걸 만족할 순 없지만, 30대초반 여자 둘이서 쉬려는 컨셉의 여행에 알맞은 숙소 위치 알려주세용

구체적인 숙소명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용 ^ ^

답변 꼭 부탁드려요 제발제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