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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휴가를 가족과 함께 4박6일동안 다녀왔습니다.

혼자 왔을때는 걷다가 지쳐도 택시를 잘 타지않았는데...

이번 여행에 딸아이 있어 택시를 2번 이용해봤습니다.

한번은 카오산로드 버거킹앞에서  아속 수쿰빗 10로드에 위치한 호텔까지 지나가는 그린옐로우 투톤 (개인택시)을 이용해서 왔는데 미터기로 107바트 나오더군요 ...저희 가족이 세명이니 선착장에서 샤톤선착장까지 오렌지 보트 20바트 3명  그리고 사판탁신에서 아속까지 44바트 3명이니 합이 192바트인데 정직한 택시를 타니 휠씬 유리한것 같았습니다.

두번재 이용은 마지막날 호텔 리셉션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그림에서 3가지 타입중에 어떤걸 원하냐고 하길래 미터택시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림에는 초록 엘로우 투톤 개인택시였는데 분홍색 택시가 왔습니다. 탈때 조금 찝찝 해서 미터 택시 맞냐고 물었죠  ...당연히 미터택시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기본 요금이 35바트인것은 알고 있었는데 호텔에서 수쿰빗 10로드까지 나가니 벌써 미터가 37바트를 가리키더군요 (약  300~400m) 움직인것 같았습니다.

퇴근 시간 교통정체를 시간 감안해서 공항에 도착하니 톨비 75바트 주고 요금은 301바트 나오더군요

고수님들 보통 정체시 아속에서 공항까지 300바트 나올수 있습니까?

그리고 기본요금거리가 300~400m정도 밖에 가지 못하는지?

제가 올때 2바트식 올라가는 시간을 보니 시속 80km 정도에 11~12초정도에 2바트씩 올라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