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성향이 있어서 복불복 투어 일수도..^^
질문하신 전쟁박물관+콰이강의 다리는 기차타기전 옆에 위치해 있으며 구경 싫으면 근처 시장에서 놀다 모이는 시간 오셔서 기차타러 가면 되니 걱정 안해도 될듯 하군요.
홍익여행사 통해 일일투어 600바트 + 기차 100바트 총 700이며 동대문여행사는 650바트 입금에 기차비 포함된 가격 이더군요. 팁이라면 15인승 봉고차로 카오산에서 출발하는데 여기서 자리 잘 잡으셔야 되요. 첨부터 끝까지 같은 봉고차로 여행 했으며 맨 뒷자리 4명 쪽 탓는데 허리 아프더군요ㅋ
일일투어 순서는 먼저 연합군 묘지 방문 후 전쟁 박물관(입장료 40바트 별도), 콰이강의 다리 관광 자유시간에 호랑이 보러 가는 팀과 죽음의 철도 기차를 타고 남똑 역으로 가는 팀이 나눠지며 그후 기차를 타러 가죠.
비수기 2월이여서 였는지 좋은 자리 앉아 1시간 정도 기차타고 재미 있게 여행 했습니다. 점심후 봉고차 자리가 남아 앞자리에 앉으니 정말 편하더군요 ^^
그후 일정은 코끼리 타러 가고 뗏목 30분 후 코끼리 트레킹 했으며 바나나 100바트에 사서 주는 재미도 ^^ 코끼리 트레킹때 사진도 100바트 주면 휴대폰으로 무진장 찍어줍니다.아무래도 일일투어라 여유시간은 없구요.. 제일 재미있었던건 사이욕 노이 폭포 였는데 자연스럽고 멋스런 그곳이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수영복 입고 폭포에서 놀수도 있는데 자유시간이 좀 적어서 그러긴 힘들듯 해요 ㅋ 나중에 기회되면 꼭 사이욕 노이 폭포에 2박 정도 해볼 예정 입니다
어르신들이 가기엔 조금 별볼일 없을수도 있으나 ( 반나절투어 담넌사두악 수상 시장은 짧게 볼거리 풍부한 반면 깐차나부리 투어는 한곳이 아닌 여러곳을 여행하는 거라 묘미가 다르답니다. ) 한번쯤은 체험 해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음..전 완전 좋았는데요..동대문에선 모두 포함 600밧이었는데 비용대비 좋았어요.
전쟁박물관은 안들어갔고 콰이강다리는 걍 있는거라 다리보며 쉐키 사먹고 그늘서 놀고..
점심도 맛있고 코끼리, 뗏목도 좋고 사이욕노이 폭포에서 제 아들은 신나게 수영하고..
죽음의 열차탈때 덥고 힘든 점...이동거리 3시간이라는 점..
모험을 즐기는 저와 아들은 대만족이요..
카오산 9시쯤 도착해서 드레스업하고 시로코에선 사진만 찍고 나와 바로 문바가서 맥주 한잔 하고 카오산에서 마사지 받고 하루 일정 끝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