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반 엄마와 10일 정도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11월에 60대 중반이신 엄마와 태국여행을 하려는데,
계획 전에 추천 및 조언을 얻고자 문의 드립니다.
여행 책자도 사서 한번 보긴 했는데 정보가 많으니 오히려 택하는 게 쉽지가 않네요..
여행기간은 8일~12일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쇼핑에는 관심이 없고 쉬면서 너무 심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는 너무 많이 걷지만 않으면 건강하십니다.
생각해 본 지역은 방콕, 치앙마이, 빠이, 섬(?) 정도입니다.
하고 싶은 건
마사지(2~3회)
온천(경험상 1회)
스노쿨링(엄마가 수영 한번도 안해보셔서 초보도 가능한)
자연구경
유적지(더운데 많이 다니면 엄마가 힘들어 하실 것 같아서 많이 보지는 않을 겁니다)
요가(엄마 쉬는 시간에 저는 요가를 하러 갈 예정입니다.)
엄마 위주로 여행을 할 예정이라
유적지는 어디를 가면 좋아하실지,
스노쿨링하고 싶은데 엄마가 한번도 이런 거 해보신 적이 없어서 무섭지 않고 예쁜 거 볼 수 있는 경치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코끼리??나 뭔가 체험하거나 재미있을만한 것은 뭐가 있을까요?
섬이 보통 아래지방에 많은 거 같던데 방콕이랑 치앙마이 갔다가 섬까지 가면 너무 힘들까요?
8일 이상되는 여행기간 자체가 엄마한테 부담이 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질문이 너무 많네요...
부모님하고 여행 다녀오신 분이나 다른 님들 조언과 추천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