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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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 질문 드립니다...^^

웜업 9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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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면서 태국어 공부 중인데 선생님이 특별한 언급없이 뒤죽박죽 구분없이 사용해서리....태국어 문법상 어떤것이 더 나은것 인가요?.....아님, 양쪽 다 상관없나요?.....즉, 동사(미, 카이)가 명사(비아 호가든) 뒤에 있다 앞에 있다 뒤죽박죽이라....이상해서리 질문드립니다....

 

 

여기 호가든 맥주 있습니까?

 

티니 비아 호가든 미 마이 캅?

티니 미 비아 호가든 마이 캅?

 

 

여기 호가든 맥주 팝니까? 

 

티니 비아 호가든 카이 마이 캅?

티니 카이 비아 호가든 마이 캅?

 

 

참고로 다른 방법의 표현을 알고 싶은게 아니라 위의 예문들이 문법적으로 어떤것이 옳은지...또는 어떤것이 좀 더 옳은지 알고 싶어 질문 드립니다...^^

 

제가 지금 현지에 있으면 쉽게 확인 가능 할텐데요...ㅋ....한국이라 그런거니 이해 바라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9 Comments
웜업 2019.10.16 08:54  
그리고 세크메트v님....지금 댓글 봤어요...너무 감사 드립니다...성조 때문에 거의 도는줄 알았는데 방법 찾았네요....^^


성조를 같이 들어보세요
https://thdic.naver.com
여기에 "주문하다" 를 검색하면 태국어가 나옵니다.
그 태국어를 복사해서 다시 한번 검색하면 성조가 들어간 태국어를 들을수 있습니다.
다른글에 말하기 듣기위주로 공부하고 계신다고 하셔서.. 팁아닌 팁하나 던져봅니다.


팁정도가 아니라 한줄기 빛으로 느껴집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복 받으실 겁니다...꾸~벅~...그리고...넙~죽~....ㅎㅎㅎ^^
제에므 2019.10.16 09:52  
태국어의 어순이 영어와 비슷한게 많습니다
문법적으로는 두번째 문장이 자연스럽죠
한국인들은 첫번째 문장을 더 자주 쓰지만(한국식 어순)
둘다써도 다 알아들으니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저도 초창기때 태국인들 만날때마다 물어봤는데
대부분 둘다 괜찮다고 하더군요
웜업 2019.10.16 10:08  
네...답변 감사합니다..^^
제에므 2019.10.16 10:17  
사족으로
뭔가 확실치 않은 질문을 할때
마이쌉 와~ ไม่ทราบว่า (혹시~) 를 붙이면 조금더 정중한 표현이 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매너있는 행동엔 이익이 많이 따라오죠
찝~ 하기도 쉽구요
세크메트v 2019.10.16 12:27  
마이쌉와 란니(티니) 미 비아 호까덴 마이 캅/카
ไม่ทราบว่า ร้านนี้(ที่นี่/ที้นี้) มี เบียร์ โฮกาเด้น ไหม ครับ/คะ
마이쌉와 란니(티니) 카이 비아 호까덴 마이 캅/카
ไม่ทราบว่า ร้านนี้(ที่นี่/ที้นี้) ขาย เบียร์ โฮกาเด้น ไหม ครับ/คะ

외국인이기에 첫번째처럼 말해도 알아는 듣습니다만.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아래문장이 더 자연스러워요.
세크메트v 2019.10.16 12:36  
읽기쓰기를 포기하셨더라도 현지에서 학원다니시는게 아니라면 책을 한번 보시는게 훨씬 수월합니다.
동영상만 가지고 따라가는것은 한계가 있어요.
저도 원래 읽기 쓰기는 포기했는데... 어느샌가 읽고있고 어느샌가 컴퓨터로 쓰고있습니다.. 아직도 손으로 쓰지는 못합니다. 쓰는방법을 배웠는데 연습하지 않아서 머리속에는 글자가 떠오르지만 손으로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요. 대신에 키보드 어느위치에 있는지는 알고있어서 채팅은 가능.. 성조가 중요한 언어라서 표기법에 따라서 읽는방법이 달라지니 결국 읽게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키보드로 같은 글자 찾아서 타이핑하게 되고....
세크메트v 2019.10.16 12:43  
현지 학원 방식은(제가 아는한) 처음부터 글자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태국어를 태국어로 가르칩니다.(??? 이게 되네..)
말하기 듣기부터 가르치고 말하기 듣기에 익숙해지면 글자를 가르치고 말하기 듣기 때 배웠던 단어들을 읽고 쓰도록 이런방식의 커리큘럼을 가집니다.
말하기 듣기를 현지에서 3달정도 배우다보면 자연스레 말에 성조가 묻어나요.
그것을 글로 쓰면서 성조 규칙을 배우고(물론 예외가 너무 많고 사람에 따라 성조도 약간씩 다릅니다만..) 규칙에 따라서 다른 글자도 읽을수 있게 되는 그런식이죠.
그래서 결국에 글자도 알아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글자를 모르더라도 책에 읽는방법등이(성조는 표기되어있지만 책만보고는  잘 모르죠. 이부분은 동영상/음성이 낫습니다.) 표기되어있으므로..책을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사담이지만... 태국어 읽기의 끝은 สุวรรณภูมิ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자가 왜 쑤완나품으로 읽히는지 알게되면 거의 다 배운거라고 생각해요 ㅎㅎㅎㅎ
웜업 2019.10.16 18:33  
하하하...긴 답글 감사합니다...^^...일단, 저는 제 방식을 정했으니 내년 2월말까지 제방식(동영상강좌)데로 진행할 예정이고...그 이후에 여러분들께서 조언해 주신것 참고해서 결정할 생각입니다....^^

먼 옛날 죽자사자 영어 공부했던것은 좋은 대학 가기 위해서였고...대학가서는 영어책에 먼지가 쌓히도록 쳐박아 놓고 쳐다 보지도 않다가 대학 졸업할때쯤 조금이라도 명문대학 유학 가려고 영어책 다시 꺼내서 토플, GMAT 죽자사자 공부했듯이....

태국어 학습에도 동기부여가 된것도 있긴 있는데...옛날 젊은시절의 영어에 비하면 좀 약합니다...현재로서는 차고 넘치는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 드네요...유튜브가 없으면 책을 보겠지만 유튜브를 놓고 책 볼 생각이 들질 않네요..ㅋ

저의 태국어 공부 동기부여는 솔직히 말씀 드리면....전혀 엉뚱한데 있습니다...저의 태국 휴가생활에 있어서 태국어를 몰라도 별로 그렇게 절실하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가장 큰동기는 영어를 못하는 태국인과 교류하고 싶어서 입니다...^^....치앙마이에 체류할때 영어를 전혀 못하는 푸잉이 있었는데 제가 가면 영어를 못하니 방긋방긋 웃기만 합니다...저도 태국어를 못하니 그냥 웃기만 합니다...한 30분 서로 쳐다보며 방긋방긋 웃기만 하다가 아쉬움만 뒤로 남긴체 그냥 호텔로 돌아 오는겁니다...그래서 공부하는겁니다...ㅋ...그푸잉과 간단한 몇마디 인사라도 좀 하고 싶어서요...^^

저는 한국에서 평생을 보낸 중년남성들과 가치관이 좀 달라요...미국에서 유학후 헷지펀드에서 젊은시절 한평생을 보내면서 westernize가 많이 된 사람입니다...한국에서 저에게 시집와 평생 가정주부로 살아온 와이프 하고도 많이 다른 특이한 한국인입니다...ㅎ....제가 볼때는 아무 이유도 없이 바쁘기만 한 우리 한국인 입장에서는 그동기가 참 한심하다 할수도 있겠지요???....ㅋ...^^

아무튼,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크메트v 2019.10.16 19:55  
기회가 되시면 현지 학원도 괜찮습니다. 세달까지 말하기 듣기를 배울 필요는 없고 미리 공부하셨으면 한달, 좀더 하고자 하면 두달정도 현지학원을 다니면 앵간히 시장에서 써먹고 내가 하고싶은 말 하고싶은것을 말로표현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화장실을 간다거나 뭘 사고싶다거나 이런것 동영상에서 다 배우실 수 있는것들이기는 합니다만..) 성조도 몸에 익혀지고요.
지금은 태국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지만,
제 태국어 공부 동기부여도 참 이상한 데서 시작됐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니까 어짜피 여행다니려면 태국어라도 하면 좀 편하지 않을까? 에서 시작된 공부가 여기까지 절 이끌었죠.

아무튼 공부 열심히 하셔서 나중에 게시판에 태국어 질문 올라오면 답변도 달아주시고 그러세요 ㅋㅋ สู้ๆนะครั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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