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9월말 정도에 꽉찬 6일일정으로 3대가모여 태국으로 가족여행을 갑니다.

일요일 자정넘어서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 토요일 밤 인천으로 출발입니다.

저랑 남편빼고 다들 초행길이고 친정가족이랑 가는거라 제가 일정을 다 짜야하는 입장인데

요게 은근 부담이 많이 되네요.ㅠㅠ

혼자 다닐땐 몰랐는데 가족이 다 가니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여행은 엄마 위주로 할겁니다. 엄마가 대장이라서요 ^^*

엄마가 좀 아프셨어서 체력이 좋은편이 아니라 많이 돌아다닐 예정은 아니고 차타고 오래 다니는것도 피곤해하셔서 긴 이동시간은 좀 힘듭니다.

어른 6명에 이제 2살배기 아기 하나입니다. 

방콕,파타야,깐짜나부리 코스 생각중입니다. (순서는 편의상 이렇게 적은겁니다.)

방콕은 굳이 오래 머물 생각이 없고 엄마가 수상시장이 가고싶다 하셔서  그 투어만 신청할 계획입니다.

깐짜나부리에는 현지인 친구가 있어 투어를 시켜준다 했고 엄마가 온천에 가고싶다 하셔서 넣었고요.

파타야는,, 가서 해양스포츠도 좀 즐기고 숙소 수영장에서 놀면서 좀 쉬러 가려고요. 

찾아보니 사무이쪽 섬이 좋다는데 이동시간이 긴건 힘들고 항공 이용하려니 가격이 좀 부담이 되서 걍 가까운 곳에 가기로 가닥을 잡았네요.ㅜㅜ 

여행목적은 맛있는 음식먹고 새로운것들 보면서 마사지 받고 쉬는 휴양목적입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어떤 코스로 짜야 이동시간을 많이 안잡아먹고? 효율적으로 다닐수 있을지 

고수님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