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에서 씨엠립까지 한번에 이동 괜찮을까요?
2월 중순에 크라비로 IN 해서 일주일 정도 쉬다가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곧장 육로로 이동할까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
태사랑 읽어보니 크라비에서 출발한 버스가 방콕에 새벽 5시 즈음에 남부 터미널에 도착하는 것 같길래 남부 터미널에서 룸피니 공원까지 택시타고 가서 거기서 카지노 버스로 국경에 간 뒤 국경 넘어서는 택시 타고 씨엡립으로 갈까 생각 중이거든요.
시간상으로는 국경에서 소요되는 시간까지 따지면 근 하루가 걸릴 것 같은데 체력적으로 너무 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 방콕에서 하루라도 쉬었다 움직일까 생각해 봤지만 새벽 5시에 내려 호텔의 체크인 시간까지 시간 보내는 것도 어정쩡할 것 같고 다음날도 카지노 버스 타려면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해서 어차피 피곤할 걸로 따지면 비슷할 것 같아서요.
방콕은 이전에 몇번 가 봤고 씨엠립에서 다시 방콕으로 와서 한국으로 OUT이기 때문에 방콕 구경은 그 때 해도 상관없을 것 같거든요.
혹시 이런 스케쥴로 움직여 보신 분 있으시거나 경험 많으신 태국과 캄보디아의 전문 소식통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