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4일 인천-방콕 제주항공으로 했는데...

하아... 아무래도 부모님도 너무 걱정하시고 저도 마음이 편하진 않아서 비행기를 취소하려고 했는데...

그냥 수수료 물면서 취소하느니 방콕 도착하자마자 바로 라오스나 캄보디아로 갈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프놈펜에 있는 친구 만나러 에어아시아로 방콕-프놈펜 여정까지 예약한 상태인데, 이거는 아예 환불 불가라서 합치면 25만원 정도 수수료가 들더라구요.)  

방콕에서 육로로 농카이까지 가는거나, 씨엠립으로 이동하는 것도... 쿠데타나 이런것 때문에 위험할까요?

이제 유학을 가게 되서 한동안 한국에 안오기때문에 계획한 여행인데... 방콕이 너무 그리워서 태국어 수업도 들었는데... 이래저래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