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여름에 태국 다녀온 게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가입하게 된 25 지방거주 학생입니다..

태국에 다녀왔던 기억이 너무너무 좋아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는데

(저희 아버지는 몇 번 다녀오셨지만,,어머니는 여권도 없으셨어요)

어머니한테 아들하고 둘이 여행한 번 가자고 조르고 졸라

겨우 여권만들고 비행기표 끊고 해서

어머니 모시고 방콕에 가게 되었네요. ( 아버지는 스페인가심..)

서론이 길었씁니다..ㅠ_ㅠ 죄송해요  자기소개는 해야되는 것 같아서요...

그..질문드리고 싶은 건

저같은 경우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건아니지만 손짓 몸짓 써가며 대화정도는 할 수 있는데

저희 어머니는 영어를 하나도 모르셔요 전혀~

첫 여행이시니 관광지 위주로 다니고 가이드도 왠만하면 같이가서

현장에서는 문제가 없겠다 싶었는데

입국심사 때 질문나올까 두렵습니다..

제가 외국에 나갈 때는 왜왔냐, 몇일 있냐, 어디서 묵냐

이런 질문들은 받을 때도 있고 안받을때도 있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

만약 질문이 나오면

입국심사 순서를 어머니 먼저 받게 하고 뒤에서 대신 대답해줘야 하나요.ㅠㅠ

혹시 태사랑 분들께서는 영어를 할 줄 모르는 지인이나 부모님과 여행가실 때

이런고민 안해보셨는지요..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