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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배낭여행 준비중입니다.몇가지 질문 좀...

찬민대디 5 1696

1.초등학생 4,5학년 남매인데...방콕이 첫 목적지입니다.

  주말을 끼고 있는데요...금요일 도착해서 토,일 있다가 시엡립으로 이동 예정입니다.

  방콕에서의 일정을 추천해주신다면...어디가 좋을까요?

2.숙소는 어느 동네에 잡아야 좋을지요?

 (태사랑 지도는 몇번을 봐도 감이 안 잡히네요...용어가 생소해서 그런지...)

3.아빠와 셋이 가는 배낭여행이라 도미토리 값이면 이런저런 호텔을 많이 이용할 생각인데요..

  경험삼아 도미토리에서도 묵고 싶습니다. (외국인과의 교류?)

  아이들과 도미토리..괜찮을까요?

 

 

5 Comments
필리핀 2015.03.31 10:00  
1. 금욜 방콕 도착 / 토욜 왕궁+왓포+왓아룬 관광, 저녁에 씨암니라밋 쇼 / 일욜 짜뚜짝 시장 관광 후 씨암파라곤 관광

2. 카오산이 여행자들도 많고 여행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편합니다...

3. 도미토리... 아이들이 너무 나대면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어요...
아직은 참으시고요... 나중에 아이들이 고딩 이상 되면 스스로 묵어보게 하세요...
디아맨 2015.03.31 10:04  
투어를 중심으로 한다면 카오산이 편할듯해요.
왕궁은 거의 필수코스 인듯하고.. 암파와 랑 시간 되시면 아유타야도 볼만 해요..
전 도미 토리 그닥 추천 안해요 술먹고.. 시끄러운 도미도 많을테니까요..
코코쟁이 2015.03.31 14:40  
초등 4학년 데리고 배낭여행 다녀온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글 쓴 내용으로 봐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해주게 하려는 의도이신 듯 합니다만
지금부터 방콕은 무척 더운 시기입니다. 많은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행군하시면
아이들도 지치고 아빠도 힘듭니다.
제 경험상 일정을 조언하자면

토요일 - 전일 깐짜나부리 투어 또는 오전-호텔 수영장 이용 및 휴식, 오후-암파와 수상시장,반딧불 단독택시투어
일요일- 오전-왕궁 및 왓아룬, 오후-호텔 수영장 이용 및 휴식, 저녁-씨암니라밋쇼 관람

호텔은 교통의 중심 아속역 부근에서 잡고 4성급 라마다 스윗 추천합니다.
도미토리는 절대 비추합니다.
뭉게몰랑 2015.04.03 04:19  
저희는 지금 코사멧에서 파타야로 넘어왔는데
화려한 밤과 유흥이 목적이시라면 파타야로
휴양이 목적이시라면 코사멧 가세요.
전 코사멧에 있다가 파타야로 넘어오니 인천앞바다 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코사멧은 외국인 천지, 파타야는 한국인 천지.. 풍경으로는 그닥 흥미롭지않습니다.
다시 코사멧 가고싶네요. 코사멧 가시면 600밧 섬투어 꼭 하세요. 슬루아일랜드라고 두시간 즐길시간 주는데
물빛이 에메랄드색입니다. 형광 에메랄드. 눈부시더군요. 스노쿨링 장비없이도 얕은곳에서도 물고기떼 그냥 보이구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이라 생각됩니다.
섬투어하기전에 시간남아서 패러세일링했는데 재밌었습니다. 패러세일링하실거면 깎으세요.
1인 1000밧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둘이서 1700밧에 했는데 더 깎을수있었는데..싶었습니다. 뭐 재밌게 탔으니 ok. 그래도 섬투어 600밧에 비하면 패러세일링은 비싼것같네요. 둘중 하나만 하실거면 섬투어 추천합니다.
코사멧 비치는 볕이 너무 뜨겁고 물도 따뜻해서 금방 지치는데 비해,  섬투어 중 슬루아일랜드는 물도 제법 시원한 편이고 일단 물이 깨끗하고 바람도 시원하니 놀기좋습니다. 코사멧에서 음식들도 대부분 맛있었고, 워터메론쉐이크 넘 맛있었어요. 저는 사멧빌라에 묶었는데 사멧빌라에서 먹은 음식이 제일 괜찮았어요. 플로이바 불쇼 재밌었구요. 플로이바에서도 이것저것 시켜 맛있게 먹었어요.
지금도 섬투어중 슬루아일랜드의 물빛과 바람은 잊을수가 없네요. 다시 가고 싶습니다.. ㅠ
방콕일정 줄여서 코사멧 가시는 거 강추합니다.
전 23일 일정중 방콕-라오스 루트라
중간에 코사멧, 파타야 2박3일씩 넣은건데
코사멧에 더 있을걸..후회됩니다.
파타야 하루잡고 코사멧에서 하루라도 더 있을것을...ㅜ

아이들데리고 여행하신다니 어른아이 모두 즐길수있는 코사멧 추천합니다. 물도 깨끗하고 많이 깊지않아 가족 휴양에 물놀이하기에 좋습니다.
방콕 에까마이버스터미널에서 반페가는 버스가 아마 한시간마다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오전7시 8시 확실히 있구요. 세시간반정도 걸려 반페항 도착하시면 스피드보트 왕복 끊으세요. 일반보트는 왕복 100밧이고 스피드보트가 좀더 비싼데 일반보트는 사람 기다렸다 태워가는거라 시간 아깝습니다. 코사멧국립공원 입장료도 따로 내셔야하구요. 스피드보트는 빠르기도하고 (20분정도 타고갑니다.)리조트앞에 바로 내려주는거라 입장료 따로 안냅니다. 스피드보트가 시간금액절약하는 방법이겠지요..
디스코팡팡처럼 통통거리면서 가니 아이들도 재밌어합니다. 간혹 우는아이도 있겠지만요. ㅋㅋ
코사멧 일박이일하시면 일찍 도착해 짐풀고 12시쯤 출발하는 섬투어만 하셔도 만족스러우실것같네요. 5시에 다시 리조트앞에 내려줍니다.
저희는 7시버스타고 코사멧 도착하니 체크인 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체크인가능했구요. 코사멧 섬투어 슬루 아일랜드에서 아이어른할것없이 모두 행복해보였습니다. 섬투어 끝나고는 플로이바에서 저녁을 드시며 9시에 하는 불쇼 구경하시면 짧고 굵은 일박이일 되실듯 싶네요.
찬민대디 2015.04.03 15:35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코사멧도 후보에 넣어야겠어요
원래 일정은 방콕-씨엠립-치앙마이-크라비 -쿠알라-싱가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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