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카사니트라 호텔에 짐을 두고왔어요ㅠ 도와주세요ㅠㅠ
지난 5월에 방콕 카사니트라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가 밤 비행기라 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나가 놀았습니다.
놀다보니 객실에 반지를 두고온게 생각이 났습니다.
급히 프론트에 전화를 했더니 청소하다 발견했다가 자기들이 잘 보관하겠다고 말하길래
나도 거기에 짐을 맡겼으니 짐찾을때 반지도 같이 찾겠다고 하고 안심하고 놀았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다가와서 짐과 반지를 찾으러 갔습니다.
반지를 달라고 했더니 무슨 말이냐고 처음듣는 말이라고 그러길래 몬일인가 해서
자초지정을 설명했더니 수첩을 보면서 어디 전화를 했습니다. 직원끼리 인수인계를 안하나 봅니다...
확인이 됬는지 잠시 기다리라하고 안쪽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직원이 나오더니 자기들이 반지를 안전하게 보관하기위해 금고에 넣어뒀는데 금고 키를 다른 직원이 가지고 퇴근해서 지금 줄 수가 없다가 주소를 남겨주면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비행기 시간때문에 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무 소식이 없길래 이메일로 문의를 했더니 그때서야 보내주겠다고 주소랑 신용카드 정도를 달라는 겁니다.
신용카드 정보가 왜 필요한지 몰랐지만 그래도 입력 해 줬는데 1900바트가 결제되길래 이게 무슨 돈이냐 문의했더니 배송비라는겁니다.
내가 열받아서 아니 아무 설명없이 1900바트를 결제하는게 무슨 경우냐고
반지를 두고온 나도 잘못인데 니들도 찾으러 갔을때 안주지 않았냐고 모라고 했더니 택배비가 1500바트고 400바트가 서비스이용료라고 합니다....어이가 없네요.
계속 따지니깐 그럼 결제한걸 취소해주겠다고 해서 했더니 결제금액과 다른 금액이 들어왔길래 문의했더니 수수료라고 합니다.
내가 어이가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지난달에 반지를 보냈다고 했는데 반지가 아직까지 안와서 걱정되서 메일로 문의했더니 계속 읽씹 당하는 중입니다.
5월에 여했갓는데 반지를 7월에 보내주고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반지는 오질 않고 호텔은 문의를 해도 답이없고 어덯게 하나요?
반지도 금반지 1개 은반지 2개인데.. 다들 저에겐 의미있는 소중한 반지들이라 꼭 찾고싶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