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정말 더운날 날씨는 아무리 우리나라가 더워도...못따라갑니다.
올해 여름에 한국 날씨가 좀 덥다고, 마치 태국보다 더 더운것처럼 얘기하는거 보면서 웃었습니다. 같은 8월의 날씨를 비교하면 그럴지 몰라도, 태국의 제일 더울때와 비교하면 올 여름도 그냥 애들 장난이죠.
제가 겪은 기온은...낮에 42도, 밤 38도정였습니다. 한밤에 나가도 대낮에 나온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정말 땡볕에 있으면 30분정도만 서있으면 열사병으로 죽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늘 아래라도 1-2시간이면 탈수증으로 죽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물을 먹어도, 땀으로 배출되는게 더 빨라서 죽을거 같습니다. 정말 더워서 죽을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동네가 바로 4,5월의 태국입니다.
그래도 윗분들 얘기처럼 에어콘도 있고, 적당히 더운곳 피해서 다니시면...관광에는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물 자주 드시고, 좀 짜게 드시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