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을 극복 하고자 20대여자 혼자여행, 태국 지역 추천부탁드려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1년전 세계배낭여행을 다니면서 도전하고싶은 분야를 찾았었습니다
원래는 이곳저곳 더 돌아다니면서 평생살고싶은 나라를 찾고싶었는데요
원하는 일을 하기위해 한국으로 들어오게되었어요
그리고 그 일을 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과 많이 다르고 안맞더라구요
일을 그만둔지 2개월이 되가고있는데 무기력과 좌절감으로 인해 아무일도 안하고있습니다
스스로 극복하고자 서울을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고민하던중에 태국이 적합하더라구요
일단 돈이 100만원밖에 없기때문에 숙박비나 집값이싸고,
서울과 다르게 자연환경이 좋은 시골같은곳을 원했거든요
서두가 길었네요
아무튼 혼자 태국에 쉴겸 글을 쓰러 가려합니다
여행이라기보다는 이번엔 휴식,휴양에 더 가깝겠네요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게 목적이 아니라서 한 지역에 자리잡고 보름에서 3주정도 있을생각이에요
당장이라도 다음주에 떠나려고 하는데 정보가 많이 없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좀 알아보니 코창,꼬막,코사무이,빠이같은 작고 조용한 곳이 저에게 잘맞을듯 싶은데요
해변가나 자연속에 있는 지역이면 좋겠고, 파티가 많지않거나 시끄럽지 않은곳이었으면 해요
물가는 당연히 저렴한곳에 사람들이 순박하고 여자혼자라도 비교적 안전한곳이었으면 좋겠네요^^
관광은 별로 할생각이 없어서 주변에 볼거리가 많이 없어두되요
그냥 자전거나 걸어서 쉬엄쉬엄 동내 구경다닐려구요
혹시 저에게 적합한 지역이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이번 여행을 계기로 다시 일어설수있는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