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내 마이너 여행지 있을까요?
그 동안 적지 않은 태국여행에서 방콕엔 빠지지 않고 있었는데요, 로컬 냄새 풍기는 곳을 찾고자 노력을 한적도 있었는데 노력 미달이었나봅니다 1) 랑캄행지역: 운하타고 여러번 갔었습니다. 특히 주말 저녁에 좁은 길과 사람 들, 저렴한 물가, 야시장 다 좋았는데 커피숍 같이 쉴만한 공간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마지막은 항상 더몰방까삐로 항하곤 했어요 -.-;;; 글고 위치가 ㅜ ㅜ 아리역쪽 : 2) 깔끔하고 이쁜 커피숍고 많고 한때 자주 갔었습니다 3) 에까마이쪽 : 여기도 이쁜 카페들이 많아서 좋았구요 4) 언눗/우돔쑥: 나쁘지 않았습니다 5) 삔까오쪽: 센탄에만 가봤습니다.... 6) 팔람까오: 이 동네는 레지던스 렌탈해서 한달 살아봤는데 교통편부터 주위 환경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 이런곳들이 마이너 여행 동네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외국어들이 잘 들릴지 않고, 주로 로컬들이 많아서 인지 심리적으로 편안하더라구요. 카오산이나 왕궁쪽은 초기에 몰아서 다녔기에 안간지가 꽤 됐구요...... 갠적으로 오래전 요왕님이 올려주신 방야이- 타남- 논타부리 거치는 80밧투어.... 바삐 움직여야 했지만 , 가는곳곳마다 그런 분위기가 넘나 좋았더랬습니다. <<< 적당한 로컬 식당, 쉴수 있는 커피숍( 필수 입니다 -.-;;;) 백화점( 쇼핑에 관심이 없어서 없어도 됩니다) , 관광객들 많이 없는, 아기자기해서 골목투어 할수 있으면 좋구요>>> 얼핏 느끼기에 삔까오나 논타부리 쪽을 반나절 정도 무작정 가볼까 했는데... 대중교통이 일찍 끊길거 같아 다시 갈 시도를 못해보고 있습니다 ㅜ ㅜ 숙소는 사톤쪽인데, 위치는 상관없을듯 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