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및 대마초 합법화 무서움..
안녕하세요,
해외 여행이라곤 20대 초반 후쿠오카, 방콕 모두 학교에서 단체여행 패키지로 간것 외에는
자유여행으로 가본적 없는 저와, 해외여행 경험 1도 없는 새신랑과 4월말 결혼후
가게 될 신혼여행지 고민으로 매일 매일 고민중에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
우선, 생각중인곳은 태국 푸켓입니다!
이유는 방콕 여행을 갔을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상태이고,
코로나가 규정이 완화되어 해외여행을 많이들 가시지만 가격도 좀 괜찮나.. 했으나 비행기값이 절대 만만하지는 않더라구요
하와이는 꿈도 못꾸고, 발리도 가고싶었으나 발리, 괌도 가격이 비싸고.. 그나마 괜찮은곳이 푸켓이나 가려하는건데요.
사실 푸켓도 만만치 않다보니 그냥 가까운 일본에 가서 온천도 하며 쉬고 올까 했지만 평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인데
휴양지에는 가고싶은 마음이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욕심인거 알지만요 ..
결론적으로는 지금 푸켓으로 거의 마음이 굳혀진 상태인데요.
둘이서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이기도 하고, 언어가 그렇게 막 자유로운건 아니지만
호객행위나? 결혼준비로도 빠듯한데 여행계획까지 짜기가 너무 버거워서 이래저래 편하게 허니문 패키지로 다녀올 생각입니다.
이곳저곳 문의를 해 보았는데 ,, 마음이 거의 다 정해진듯 하였고 계약만 남은 상태인테
주말에 티비 무슨 프로그램을 보다가
태국 대마초 합법화 관련해서 나오는데 대마초 뿐마아니라 여러 마약류들이 너무 길거리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더라구요 ..
특히 관광객들에게 권유하기까지 하고 ..
제가 겁+ 걱정이 많은 편이라 그걸 보는순간 아무리 여행사 끼고 가고, 대마초가 들어간 음식에는 나뭇잎? 표시가 되어있다 하지만
괜히 표시안된 음식같은것들먹거나, 사람일은 또 모르니... 하는 생각에 주말 내내 고민에 빠졌답니다..ㅠㅠ
패키지로 가는 허니문 신혼여행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님 또 다른 추천 해주실만한 나라라던지,,,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할것 같고, 태국 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걱정이 제가 너무 심한거라면 한말씀들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태국에 관련된 여러 내용들 검색하다가 태사랑을 알게되었는데
태국에 대해 정보가 많으신분들이 계시는것 같아 가입하고 글 남겨봅니다.. ^^
답변으로 소통 도와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