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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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행왔는데. .

럭키여니 24 857
여자구요 새벽에도착하는비행기라
혹시나 하는 맘에 버스를타고
카오산에 도착했어요
숙소는 람부뜨리 쪽이구요
이른시간이라 체크인전이었고,
캐리어라도맡기고 나오자싶어 왔는데
뒤로맨가방 지퍼가 열려있더라구요?
첨엔 내가 버스에서 열고 안닫았나했는데. .
캐리어 맡기고, 아침 먹을겸 주변.둘러보자싶어
나왔더니 코리안?차이나? 그러면서
택시 타라고 하더군요
아니 내숙소 여기앞이야 그러고 쌩까고
가는데 뒷따라오는게 느껴졌고
가방지퍼가 또 열려있더군요
불안한맘에숙소 다시 돌아오면서
가방 지퍼에 손대고 가고있는데
오토바이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니 아저씨가
손 내미는 포즈와 눈이마주치니 씩 쪼개고
가더군요 첫날 10분도 안돼서
이런일이 일어나니 일정 짠거 하나도 못할만큼
불안해져요 천사들이라더니, 불신가득입니다
오긴 왔는데 여행을 잘마칠수 있을지
걱정도되고 숙소에서 나가기가 싫네요어쩌죠?ㅠ
24 Comments
박하니언니 2017.08.20 10:50  
저도 혼자 여행 계획중인데....... 무섭네요 ㅠㅠ
럭키여니 2017.08.20 11:22  
저도 지금 좀 불안해요숙소 왔는데도 짐 들어주시는분 혼자와서 이상하게보시고제가 불안해하는거 티가났나봐요
Alaskaak 2017.08.21 00:26  
싸마디, 캅쿤 캅 (남자)  안녕하세요, 감사합나다. 정도
이 두마디만 웃으면서 하면 태국 온지 꽤 된것처럼 생각합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8.20 11:01  
가방을 뒤로 매지 마세요
그리고 백팩은 무거우면 그냥 열리기도 합니다
택시는 호객행위 하는거지 소매치기 하려는것은 아닌듯
어리버리하게 보이지 마시고 정신줄 잡고 다니세요
럭키여니 2017.08.20 11:23  
휴 저오늘 왔는데 지금묵는호텔이 람부트리빌리지 인데 여기도 무섭네요 걱정이예요
클래식s 2017.08.20 12:49  
가방을 뒤로 메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옆에 7-11 편의점 물건사실때 잔돈 덜주던지, 물건 안산거 더 찍어서 계산 더나오게 합니다. 그러니 한번에 3-4개씩 가격 미리 더해보고 사세요.
영수증 확인 반드시 하세요.
적도 2017.08.20 11:22  
여자 혼자 새벽에 다니면 생길 수 있는 문제네요.
첫날은 공항 가까운 픽업 샌딩 되는 곳으로 정하는 것이 답입니다.
럭키여니 2017.08.20 11:24  
버스타고 도착해서 생긴일이라정신이 하나도없네요 ㅠ
Minne 2017.08.20 11:30  
여자분 혼자 다니시면 아무래도 새벽이나 밤엔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Alaskaak 2017.08.20 11:53  
예쁘고 여린 여자분이 혼자 밤에 무서우셨겠어요
푸켓알라뷰 2017.08.20 11:59  
람쁘뜨리 빌리지가 무섭다면 어디 잘 못다닐실텐데..
아마 밤 늦은 시각이라 그럴꺼에요.아니 밤에도 거긴 사왓디바도 24시간 운영해서 안무서운데 ^^;;
암튼 날이 밝으면 분위기가 달라지니 괜찮으실꺼에요.
마음적으로 방콕 적응시간이 필요하실거 같아요. 오후 8시 이후엔 숙소에 들어가서 지내시고
조금 적응이되면 차차 밖에 있는 시간을 늘리면 될듯합니다.
방콕이나 태국 그렇게 무서운 도시 아니에요~ 혼자 안전히 다닐수 있는곳이니 걱정마세요.
아마 내가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른 느낌이라 그럴꺼에요.근데 이게 당연한것이 태국이 처음이거나
혼자 처음이신분들은 다른이의 여행이나 나만의 상상으로만 그곳을 생각하잖아요.
어쨋든 태국은 외국이고 내가 익숙하기 않는 곳이라 다른것에 적잖이 충격을 받으셔서
무서움이 동반할꺼에요 다들 그러면서 여행자가 되는거에요.용기 가지고 다녀보시면
앞으로 혼자의 여행이 더 즐거울테니 며칠만 지내보세요~
태국은 특히 여자분들이 밤에 혼자다니거나 하면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고 막 그러세요.
사람들이 순하고 착해서 물론 사고는 언제어디든 일어나겠지만 그나마 다른나라에
비해서 안전한 곳입니다.걱정말아요 정말이요~
hyde 2017.08.20 12:53  
새벽에는 조심하셔야되요 그래두
루프탑가고파 2017.08.20 13:01  
여자분 혼자서 무서우셨겠네요! ㅠㅠ
백팩을 메고 다니시는것보다 앞으로
메는 크로스백 하나 사셔서 귀중품 가지고 다니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여행 하세요~ ^^
더치블랙 2017.08.20 13:37  
백팩은 윗분들 말처럼 위험하구요. 크로스백있으면 앞으로 꼭 잘 메고다니세요~어딜갔다 다시 일어설땐 꼭 귀중품 확인하고 옷주머니엔 넣지마세요. 람부뜨리쪽은 무서워할거 전혀 없어요. 이른 아침이라 길에 사람도 별로 없고 아마 두리번거리고 혼자 초행인티가 물씬 나서 그냥 어디서왔냐 니하오~등등 의미없이 계속 말던지는 사람 많을거예요. 그러다 말 섞게되면 호객행위도 하는거구요~민감하게 반응하지말고 자연스럽게 다니세요~ 아무 대답 말고 그냥 지나가세요. 하루 이틀이면 그것도 익숙해질거예요. 수상버스타고 내릴때 사람 많은데서 사진찍느라 정신팔고 그런거 조심하면되고  넘 불안하면 한인업소가서 조인할 일행 만들어보세요..
시카고컵스 2017.08.20 13:47  
현지인들이 딱 보면 관광객 그것도 초짜인지 아닌지 아는 거 같더라구요. 물론 제가 태국인처럼 보일 순 없겠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 다녔어요. 태국인들도 지하철 이런 곳에서 가방을 앞으로 메고 다니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저녁에 늦게 혼자 돌아다니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늦게 돌아다닌다치면 꼭 우리 동네 마실 온 것처럼 최대한 자연스럽게 돌아다녔어요. 돈과 여권과 크레딧카드는 복대에 넣으시고, 잔돈하고 그 밖에 다른 거는 그냥 백팩에 넣고 다니시면 괜찮으실 거예요. 만약 그래도 무서우시면 호루라기 하나 사서 목에 걸고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한몽키 2017.08.20 13:52  
현지 인들도 여성분들 위주로 범죄를 도모 하죠. 상대적으로 반항, 힘이 약한 여성들이 주요 타켓이고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돌아다니세요.. 조심 또 조심
강100호 2017.08.20 14:22  
태국에서 혼자 여행온 여성 상대로 범죄가 요즘 빈번하게 인터넷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밤에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한것 같습니다. 도와줄 사람도 없고요 왠만하면 밤에는 숙소에

있으시는걸 추천드리고요 한국여자분들 여러명 다니시는게 그나마 안전 하실겁니다. 조심 또 조심하세요
미니민이민희 2017.08.20 15:44  
ㅜㅜㅜ저도 다음주에가는데 ㅠㅠ 혼자 괜찮을까요?ㅠ 무섭고 걱정이네요 ㅠㅠ
영어도 못하는데... 태국은 처음이고,, 너무 혼자가는거 모험일까요?ㅠ
럭키여니 2017.08.20 17:36  
이글댓글달아주신분들 넘감사드려요
원래는 짜뚜짝,아시아티크,일정이많았는데
그일을 겪고 예민해져서 웃음기가싹 사라져 체크인하고 올라오는데 호텔가방 들어주시는분도 여자혼자온게그런건지 능숙치못한
영어탓인지
엄청 무시하는투였어요 방안에서.그분이
나오고 들어가서 냅다문잠궜네요
휴 용기내서 카오산돌땐 눈도
안마주쳤구요 ㅜ다리힘풀려 그냥숙소에
왔는데 내가여기왜 왔나싶어요
제가 어리버리해서그런가봐요
한국에서 잘다녀오신 분들 후기보고
나름 즐겁게왔는데, 전 벌써지치네요
얕보지않게 잘준비하셔야될듯 해요
여행이란게 일행과같이오면 좋은거지만
많이 쓸쓸하기도하고
정말 도움받을곳 하나없네요
혼자여행은 오기전 보는것과는
저는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ㅠㅠ
남은일정 자신이없네요 상실. .
빅야드 2017.08.20 17:55  
음.... 웃으면 비웃는다하고,, 무뚜뚝하면 무시한다하고,,
여행할 준비가 전혀 안된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본인의 문제이기에
현 상황이 바뀌진 않을듯..
걍 한국으로 바로 돌아 오시는거 고려해보세요.
랄라라ㅏㄹ 2017.08.20 18:36  
ㅠㅠ저도 그래서 혼자 가려가 친구꼬셔서 같이 갑니다. 동남아쪽은 아무래도 혼자는 무섭더라구요
kamill 2017.08.20 18:49  
남일 같지 않네요.. 일단 놀란마음부터 가라앉히시고.. 부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물에깃든달 2017.08.20 20:02  
많이 무서웠겠군요...토닥토닥...
그런데... 외국나가시면서 왜 백팩을 뒤로 매셨어요ㅠㅠ; 그러시면 안되용... 어느나라를 가도... ㅠㅠ
좀만 더 본인이 조심하시면...그다지 위험하지 않는 나라의 안전한 지역이라고 알고있는뎁...ㅠㅠ
기분푸시고...즐거운 여행하세요~
더치블랙 2017.08.20 21:02  
예전 생각나서 지나치질 못하겠네요ㅋㅋ8년 전인가 여행 초보시절 푸켓 자유로 혼자 갔다가 숙소에서 정실론까지 걸으면서 한 걸음 마다 오토바이 기사들이 한 마디씩 추파도 던지고 호객도 하고 낄낄 거리는데 미치는줄 알았던 기억이나네요~그때 완전 전투 모드로 각오하고 지나다녔어요. 첨에 멋도 모르고 노땡큐 대답하니 더 노골적인 말만 돌아오고.. 맛집 유명한 식당 갔더니 나를 둘러싸고 직원들이 대화 나누고 눈빛 교환 하는데 사기치는거 같고..음식가격 계산할때 좀 바가지썼거든요~첫 경험이 중요한거 같아요~ 지금은 넘 주눅들고 예민해진 기분탓에 다 부정적으로 느껴질거예요~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닌일 될텐데. 훌훌 털어내고 좋은시간 보내고 오세요.  카오산이 넘 시끌벅적하면 쌈쎈쪽  식당가서 맥주에 맛있는것도 먹고 반싸바이가서 마사지도 받고 오세요. 지금 거기있는게 넘 부럽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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