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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야 하는데 어떤 일정이 효율적일까요?

reginal 4 709

안녕하세요.

이번주 토요일에 출발하는 3박 5일 방콕 일정입니다.(부부 한쌍입니다.)

디너크루즈와 담넉사두악 예약을 하려는데 언제로 해야 효율적일지 해서 문의 드립니다.

 

9일 저녁 6시 30분 한국 출발하는 아시아나구요 방콕 도착해서 짐찾고 하면 11시쯤 될 것 같습니다.

이때 호텔에 들렀다 카오산로드를 가는건 힘들겠죠 아무래도?ㅠㅠ

호텔은 사팍탁신역 인근 센터포인트실롬입니다.

 

9일엔 호텔 도착 후 쉬는 걸로 한다고 했을 때
10일 오전 호텔 조식 후 첫일정으로 짜뚜짝시장 (BTS로 이동)
짜뚜짝시장->BTS로 터미널21(짜뚜짝 혹은 터미널21에서 점심) ->호텔 휴식 혹은 마사지 ->아시아티크->디너크루즈(혹은 디너크루즈->아시아티크)

11일  조식 후 왕궁,왓프라깨우, 왓포, 왓아룬
->비만멕궁전, 아난타싸마콤궁전->카오산로드
 호텔 이동해야함(아속역 부근 유스쿰빗)

12일 유스쿰빗->아속역 출발 담넌사두억+위험한시장 투어 -> 호텔 휴식 후 플로우하우스(실내서핑)->마사지->딸랏롯빠이2야시장->호텔 체크아웃 후 수완나폼공항이동 (11시경 출발/02시 35분 아시아나)  

 

이정도 일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이

1. 왕궁과 왓프라깨우, 왓포, 왓아룬과 비만멕궁전, 아난타싸마콤궁전이 하루에 가능한 일정인가요?

이때 왕궁 부근에서 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상버스로 국립박물관쪽까지 가서 도보 이동 가능한가요? 아니면 택시를 타야한다면 현지 발음을 어떻게 어디로 가달라고 해야될지요.

 

2. 디너크루즈는 욧시암은 주류위주인데 저희는 술을 못마셔서 이건 안될것 같고

공연을 볼 시간이 따로 없을 것 같아서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는 디너크루즈를 하고 싶은데

디너크루즈와 아시아티크를 하나로 묶기가 어렵겠죠?

그럼 디너크루즈를 하고 카오산을 잠깐 들르는 정도로 하면 괜찮을까요?

낮의 일정이 저렇다고 했을 때 디너크루즈를 10일로 하는게 나을까요 11일로 하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술을 좋아하지 않아 카오산에 가도 딱히 술을 마시진 않을 것 같고 그냥 분위기를 보는 정도일것 같고, 11일 체크아웃 후 호텔을 이동해야 합니다.

 

1안 10일 짜뚜짝시장->터미널21->디너크루즈->아시아티크/ 11일 왕궁, 왓프라깨우, 왓포, 왓아룬->비만멕궁전, 아난싸만타콤궁전->카오산

2안 10일 짜뚜짝시장->터미널21->디너크루즈->카오산/ 11일 왕궁, 왓프라깨우, 왓포, 왓아룬->비만멕궁전, 아난싸만타콤궁전->아시아티크

3안 10일 짜뚜짝시장->터미널21->아시아티크->카오산/ 11일 왕궁, 왓프라깨우, 왓포, 왓아룬->비만멕궁전, 아난싸만타콤궁전->디너크루즈

 4안 10일 짜뚜짝시장->터미널21->디너크루즈/ 11일 왕궁, 왓프라깨우, 왓포, 왓아룬->비만멕궁전, 아난싸만타콤궁전->아시아티크->카오산

위 1안~4안 중 어떤게 가장 좋을까요?

디너크루즈를 10일로 예약할지 11일로 예약할지 고민중이라서요.ㅠㅠ

 

3. 빨랏롯파이2에서 바로 공항으로 가려면 중간에 짐을 맡길 곳이 없겠지요?

늦은 체크아웃으로 호텔에 들렀다 움직이는게 효율적이겠죠? (늦은 체크아웃 무료)

 

4. 담넉사두악을 마지막날로 한 이유는 카오산까지 7시 50분까지 집결하기가 빠듯할 것 같아서 마지막날 호텔에서 아속역은 가까우니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인데요.

원래는 담넉사두악과 매끌랑시장, 코끼리트래킹까지 하는 걸 생각했는데 그냥 코끼리트래킹은 빼고 수상시장과 위험한시장만 가려고 합니다.

아속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시간이 2시 정도던데 그때 호텔에 들어갔다가 스쿰빗26 프롬퐁역 근처에 있는 실내서핑샵으로 이동하면 한 4시 정도로 실내서핑 예약해도 될까요? 아님 5시에 해도 뒤에 빨랏롯파이와 마사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까요? (이동시간 등 생각해서/서핑 1시간 생각하고 있어요. 체력소모가 크다길래))

5. 서핑하고 마사지받고 빨랏롯파이 가서 저녁먹고 다시 호텔와서 씻고 11시쯤 나가던지 아님

서핑하고 빨랏롯파이2 갔다가 마지막에 마사지 받고 공항에 가는게 나을까요?

 

 

이 정도 스케줄이면 많이 빡빡하려나요?

체력과 시간 등에 따라 적당히 뺄 곳 빼고 시암파라곤 같은 곳 더 갈 수 있으면 가고 유동적으로 움직일 생각인데

지금 위에 언급한 곳들은 꼭 가고 싶은 곳들이거든요.ㅠ

그래도 시간이 안되면 빼긴 할테지만요.


 

4 Comments
호루스 2017.09.04 13:21  
엄청 빡빡하고 비현실적인 계획입니다. 댓글이 없는 이유가 총체적 난국(?)이라 어디서 손을 봐야 할지 말하기 껄끄러워 그런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도 보면서 난감합니다.

1.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억지로 강행돌파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자기 돈 들여 가면서 무슨 군사작전 펼치듯 하는 건...더구나 더위 때문에 아마 스스로 포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왕궁(왓 프라깨우)과 아난다싸마콤 (또는 왓포) 정도가 적절할것 같습니다. 이후 호텔 옯기고 카오산 들러보는 것으로도 아마 바쁘고 힘들 겁니다.

2. 11일 호텔 옮겨야 한다면 그 소요 시간이 배정되어 있지 않네요. 아무리 빨라도 2시간 넘게 소요될텐데요. 재수없으면 4시간도 소요될수 있습니다.
1,2,3,4 안 모두 비현실적이라 뭐가 좋은지 답드리기 어렵습니다.

3. 유료로 먼저 짐을 공항으로 보내주는 밸럭 서비스라고 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요금과 기타사항 나올겁니다.

4. 서핑 빼는게 좋을듯 합니다. 교통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고 피로도도 감안해야죠. 방콕의 더위는 지속적으로 체력을 깍아내립니다. 차라리 호텔 수영장에서 휴식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5. 밸럭 서비스를 이용하고 딸롯 롯파이에서 일정 마무리짓는게 현명할듯 싶습니다.

젊은 부부라서 체력에 자신이 있어도 상기 계획은 무리입니다. 항상 변수라는게 숨어 있고 특히나 방콕의 교통 상황은 악명 높으니까요.

가장 드리고 싶은 말은 남의 글을 되도록 많이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차고 넘쳤습니다.
남들이 어떤 식으로 방콕 돌아다녔고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는지 확인해보시면 글쓴 분의 여행 계획이 얼마나 의욕 과잉인지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reginal 2017.09.04 14:37  
아 많이 보고 줄인건데도 그렇군요.ㅠㅠ
일단 디너크루즈랑 담넉 반일투어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유동적으로 진행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앙큼오시 2017.09.04 14:27  
불가.거의가 아니라 그냥 불가요.
일단 11일 월요일은 두싯지역-아난다사마콤이 열지않습니다.(위만멕은 공사안끝난거로 압니다)
12일 서핑뺴고 반일투어후 카오산에서 아난다를 가고
월요일에 왕궁만 가는거면 가능할듯
reginal 2017.09.04 14:39  
월요일에 열지 않는걸 몰랐네요.ㅠㅠ
감사합니다.
12일 서핑 빼고 반일투어 후 아난다를 가야겠네요(반일투어는 아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 출발지가 아속이 될 것 같습니다.)
저녁 일정은 모두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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