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로비에 외부주류 사와서 마시는게 매너없는 행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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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로비에 외부주류 사와서 마시는게 매너없는 행동인가요?

이녀석22 22 810
얼마 전 방콕 모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는데요,

체크인 시 별 이야기 없이 룸과 베드 안내만 해주고 그외 주의사항이나 안내 없이 그냥 내려가셨구요.

외출했다가 들어오는 길에 소주를 좀 마시고 싶어서 사서 들어갔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술 판매를 하는것 같긴 했는데 냉장고에 맥주밖에 없더라구요.

로비에서 다른 여행자 분들과 소주를 마시던 중에
외출하셨던 사장님이 들어오셔서, 외부주류 반입 금지라고 완전 정색하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덕분에 분위기가 싸~해졌구요.
그후에 사장님은 방에 들어가셔서 잘때까지 나오지 않으시더라구요.

보통 게스트하우스에 외부주류 반입 금지인가요? 지금까진 보통 별 문제 없었거든요..
그리고 외부주류 반입 금지면 미리미리 말씀을 해주시든가 할 것이지, 왜 설명도 없이 그러시는건지.. 그때 망친 기분이 아직도 별로네요.
22 Comments
후회없는사랑 2017.08.26 01:01  
게스트하우스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말그대로 사장님 마음이니까요.
안내를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설명이 부족했나보네요.
이녀석22 2017.08.26 02:29  
네. 안내 해주셨으면 괜찮을텐데 갑자기 정색하시니 기분 상하더라구요.
앙큼오시 2017.08.26 01:28  
보통 반입금지가 맞지않나요?
일반적으로 식당을 겸하면 외부음식 가져오는건 맞지않지요.
주류를 판매하는곳이면 술이 되겟구요.
밖에서 다사오면 거기서 파는건 의미가 없어지지요.도리어 장사방해지요..
게하다보니 강제하기 뭐해서 딱집어서 뭐라못한거지요.그전분들은 ...
최소한 동의는 얻고 사오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녀석22 2017.08.26 02:33  
호텔에 숙박할때 호텔에 레스토랑 및 바가 있다고 외부주류나 음식을 금지하지는 않지 않나요? 물론 호텔 로비에서 먹는건 곤란하겠지만요. 게하는 특성상 도미토리룸에서가 아닌 거실 겸 로비에서 보통 마셔왔거든요.
앙큼오시 2017.08.26 09:00  
호텔 레스토랑 및 바에 외부주류 가지고가서 마시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게 상식적이니까요.
도미도 마찬가지 입니다. 거실 겸 로비에서 마시는게 일반적이지만
그냥 로비라면 모르겟지만 식당 및 술판매를 겸하는 경우라면 그에 걸맞게 생각해야 옳다고 봅니다.
이녀석22 2017.08.26 11:23  
음식 판매 없이 주방 냉장고에 술만 두고 셀프로 계산하고 마시는 곳이었어요~
앨리즈맘 2017.08.26 02:17  
주류는 대부분 반입금지아닌가요? 더구나 팔고 있는 경우는 영업방해가 되죠

상식적이라고 보면 특별한 안내가 없어도요

심지어 셀프카터링되는 겟하도 주류반입금지도 많더군요
이녀석22 2017.08.26 02:34  
반입금지인 곳이 이번에 처음이라서요,

반입금지라면 '상식적으로' 미리 공지해줘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앨리즈맘 2017.08.26 02:39  
한인업소던  현지인 업소든 주류를 파는 곳은  식당이던 바던  주류  물어보고  반입하는거가 상식이고

숙소는  많은곳이  아예 로비서 주류금지인곳이 많아요  말그대로 숙소라 심지어 통금행  어떤곳은 열시도 있어요
whatsuph 2017.08.26 02:19  
게스트하우스의 주된 목적이 술을 파는것이 아니라 숙박업인거 아닌가요?
외부주류반입금지라는것 자체가 좀 이상한데요...
차라리 로비에서 술을 마시는것이 다른분들한테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 자제해달라는 입장이면 이해가 되는데..
그리고 일반적으로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등 해외에서 놀러가서 한국인들끼리 주방이나 테라스에서 술 사다 마시는건 항상 했었고 제지받은적이 없는데 좀 의아하네요.
이녀석22 2017.08.26 02:38  
로비 겸 거실에서 같이 요리도 해먹고 술도 마시는 분위기라고 해서 갔던 거였거든요. 도미토리 요금 치고는 비싸서 저렴한 호텔 숙박비 수준이었는데.. 아무래도 이젠 호텔만 이용하게 될 것 같네요.
앨리즈맘 2017.08.26 02:41  
실망이 크시겠어요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이루어진듯 하네요  그목적으로 가셨다니  안타깝네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8.26 09:09  
술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당연 규제가 있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아무리 소주가 없다고 해도 한번쯤 물어봤을것 같네요
사장은 당연히 알겠지,손님은 당연히 되겠지..
먼저 물어봐도 될부분이고,먼저 알려줘도 될부분이고
세상속으로가자 2017.08.26 10:33  
기본 상식상으로라도 술을 판매하고 있는 숙소이면 외부반입 금지입니다.
당연 관계자 한테 물어 봐야하구요.
관계자가 없으면 자기 방에서 먹어야합니다.
입장 바꿔놓고 생각 해 보면 바로 답 나옵니다.~~
이녀석22 2017.08.26 11:25  
같은 태사랑이지만 카페와 홈페이지의 '기본 상식'에 차이가 있네요.
세상속으로가자 2017.08.26 12:18  
그럴수도요.....ㅎㅎㅎ
본인이 거기 게하 주인이라 생각 해 보세요.~~
신혜별 2017.08.26 10:38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지요
판매 주류와 겹치던 겹치지 않던 영업방해 맞습니다
글쓴분도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보시면 답이 나올 텐데요
겟하 판매 주류가 괜히 편의점보다 비싼가요? 당연 자리세 포함 가격이고 주인들도 주류 판매 라이선스 따서 장사하는 겁니다.
이녀석22 2017.08.26 11:28  
주류 판매 라이센스가 있는 줄은 모르겠네요. 가정 판매용 같던데요.
그리고 자리세.. 그 정도는 비싼 숙박료로 퉁쳐진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렴한 도미토리 다섯배 가격이라.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8.26 13:16  
태국은 업소용과 가정용 주류가 따로 나오지 않습니다.
주류를 판매 하려면 당연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숙소가격이 비싼것과 외부주류 반입은 전혀 무관하다 생각합니다.
도미토리보다 다섯배나 비싸다고 님이 원하는것 모든것이 가능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도대체 글을 쓴이유가 무엇인지요?
글대로 게스트 하우스에 주류반입이 안되는지 궁금한건지
본인은 잘못한게 없는데....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은건지
댓글을 달수록 자기 합리회만 시키시려 하고
어떻게든 업소를 깍아내리고 싶어하시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이제 마음 다 놓으시고 앞으로는 님 맘대로 할수있는 도미토리만 이용하세요
queenst 2017.08.26 11:27  
술을 파는 목적이 자기네 영업을 위한거니 만약 다른술이 드시고 싶으셨으면 사장님에게 양해구하고  같이 마시자고 했으면  좋았을거에요...요새는 모르겠는데 3년전 거진 죽치고 놀던 홍익인간은 음식도 안팔고 술도 안팔아서 게스트들끼리 술사다가 마시고 놀았었죠 ..그런 분위기를 원하신거죠?
물우에비친달 2017.08.26 12:46  
최소한 미리 양해를 구하는건 필요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사장님께서 무조건 안된다 딱 잘라 말씀하진 않으셨을듯.
필리핀 2017.08.26 21:14  
사람마다 "상식"에 대한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특정업소의 주인이 특별하게 금지하는 게 있다면

사전에 말이나 문서로 공지를 하는 게 제가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실제로 많은 겟하나 식당에 "외부인 투숙금지"나

"외부음식 반입금지" 등의 안내문이 적혀 있지요

만약 그런게 없었다면 주인의 잘못이지

글쓴이를 비난할 문제는 아닙니다

특히나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내세웠던 곳이라면 더욱더!

그런데 그런 안내문이 있었다면

못봤다고 해도 글쓴이가 잘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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