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여년전에 태국 처음 전국 일주 할때 들렀던 칸차나부리인데,

내년 설연휴에 부모님과 친척 어르신 한분을 모시고 태국을 가는데, 

매번 가던 방콕 파타야 아닌 색다른 곳을 가시고 싶다고 하셔서

생각난게 칸차나부리 

콰이강, 기차, 에라완, 코끼리, 뗏목 트래킹 이렇게 가보려고 합니다.

처음 갔을때는 오토바이만 타고다닌데다 학생시절이라 여행사 투어는 꿈도 못꾸고 

꿰띠여우만 먹으면서 그냥 자연경관 보는 재미로 지내다와서 칸차나에 1주일이나 있었는데도 기억나는게

거의 없네요.

차는 1달 렌트했고,  태국에서 운전 경력(방콕, 지방) 합쳐서 1년정도 됩니다. 

스쿰빗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올까하는데, 

택시 투어를 알아보니 4인 8천밧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직접 차끌고 가서 보고 오려고 하는데

궁금한점이 몇가지 있어 문의드립니다.

1. 콰이강(걸어서 다리 건너려고 합니다)다리 근처에 주차장이 조성이 되어있는지요,

2. muang sing elephant village 또는 saiyok elephant park 등등으로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지, 그리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금액이 얼마인지요

 * 에라완과 가까운 곳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 혹 코끼리 뗏목 트래킹을 칸차나부리에 있는 여행사에서 별도로 구매한다면, 가격과 관련 여행사 정보(사이트 연락처)를 알고 싶습니다

4. 죽음의 기차를 타볼까 하는데, 아무래도 차가 있으니 어르신 3분만 기차 태우고 저는 다음 역으로 픽업을 가는게 좋을지요 아니면, 기차만 타는 패키지가 따로 있는지요

장황하게 설명이 길었습니다.

그럼 고수분들의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