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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을까요?

꼰깬 11 689
태국 여자랑 결혼 할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한태는 너무 과분합니다  꼰깬대학교 졸업 꼰깬대학교 석사 졸업 대학 연구원 2년 (이 때 만났어요)지금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박사 학위 공부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아이엘츠 7.0 가지고 있어서 영어 에 전혀 불편함 없고요 각설하고 결혼 마음 먹었는게 태국 여자랑 결혼 할거면 신솟?  지참금 마련 해야 하냐고 물어보니 꼭 안아주면서 " 걱정하지마 그런건 필요 없어 필요 하다면 그건 내가 지불할거야" 라면서 자기 금목걸이 목에 걸어주더니 "이건 우리 엄마가 준거야" 너가
날 데려가 줄거면 졸업식날 까지 목에 걸고 있어" 그 날 감동의 눈물 펑펑 울고 끼고 있던 반지 주면서 너도  그렇게 해줘  라고 했어요
감동도 잠시 여자친구 미국 가고 부모님께 이야기 하니 까무라치더군요...자기 죽는 꼴 보고 싶냐고...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심지어 얼마들었냐 물어봅니다...대부분 걱정하는 처가집은 그지역 100km^2쌀 농사 에다가 소400마리 있는걸 직접 봤어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 할까요.. 여자 친구 한태 이 이야기 하니 까무라치면서 졸업할 때 까지 무슨 수를 써서든 해결 하라고 처음 으로 불같이 화냈습니다 단점 이라고 할거면 너무 보수적이라서 술 담배 게임 절대 용납 못하고 책읽고 커피나 마시랍니다 또 나이 그렇게 먹었으면서 처녀 였구요 그 흔한 남자 사람 친구도 없다고 여자친구 연구소 동료 한태 들었어요 현명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의 동의.. 그리고 대부분 동남아 사람 이랑 결혼 하고싶냐고 얼마줬나고 합니다..
11 Comments
적도 2018.02.15 05:42  
타인들의 동남아 사람과 결혼하고 싶냐. 얼마 줬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동의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것이고 요즘 부모님의 동의가 그렇게 큰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혼 상대자가 박사인 것도 행복하게 해주는 조건은 아니고 본인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정도 이겠지요.
 태국인들은 남들에게 보여지는 체면인 신솟을 중요하게 생각하니 주는 시늉이라도 하겠지요
그리고 여자분 집 재산을 받는다는 생각이 없으시다면 얼마나 부자인지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 태국여자는 귀소본능이 강해서 태국에 살아야합니다 그럴 때 태국서 어떻게 살아 가실 준비는 되어 있는지? 쉽게 말해 어떻게 돈을 버는가 입니다.
  - 술, 담배, 게임을 다 끊고 평생 사실 수 있는 자신이 있는지?
  - 여자 분이 불같이 화를 냈다는데 그런 화를 결혼 후에 자주 보인다해도 행복 할 수 있는지?
  위의 문제가 없어도 나라간의 문화 차이 때문에 예기치 못한 일로 벽이 있다고 느끼고 평생을 그 벽을     
  해결 못하고 살아야 합니다.
  상대방의 단점이 안보이는 소이 말하는 콩깍지 홀몬의 유효 기간은 길어야 3년입니다.
 신중하게 생각 하시길.....
  물론 같은 한국인 결혼 할 때도 문제는 많죠, 
  외국인과 결혼 할 땐 거기에 더하여 해결해야될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vividsyd 2018.02.15 06:13  
현명한 답변을 받는 것보다 본인이 현명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결혼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실을 맺기 때문에 과분다고 생각하고 처녀까지 언급한것 보니까 본인은 그 여자를 사랑하는건지 조건을 보는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말씀하신것 처럼 보수적이면 님은 결혼후 첫날밤을 가져야 할텐데..
친구들 또한 결혼까지할 여자한테 동남아사람이라고 얼마주고 데리고 왔냐고까지 언급한것 보면 아직 어리신것 같은데 결혼은 진심으로 사랑하고 가정을 이뤄서 가장으로서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지 신중하게 본인이 판단 하셔야 합니다.
저 또한 태국에서 일했고 거주하면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고 처음엔 태국어로 의사소통 했지만 저를 만나고 와이프가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현재는 한국어로 의사소통 합니다.
제 와이프도 태국에서 손에 꼽히는 대학 나왔고, 집안 또한 엄청난 부자 입니다. 저는 지참금은 주지도 못했을 뿐더러, 혼수부터 한국의 전세자금까지 모두 처가에서 해줬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중산층 정도로만 생각 했는데 연애 말쯤에 엄청나게 부자인것을 알았습니다.
킁타이 2018.02.15 06:19  
태국에서 미국유학갈 정도면 그리고 콘캔석사출신에 프린스턴박사과정이면
태국 상위5%이내 색시깜입니다
죽기살기로 부모님 설득 잘하세요
주변사람들의 구설수는 걍 무시하세요
세월가고 잘살면 그때는 인정할것 입니다
자고로 남의흉은 사흘 흉이라고합니다
좋은 결실 기원합니다
빅야드 2018.02.15 08:00  
현실에서 아주 대단한 신부감입니다.
한국에서 그정도 신부감을 마련할 자신이있으면
본인의 소신이나 요구사항을 관철하고자 해도되지만
그것이 아닌경우  표현이 좀 그슬리겠지만
죽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미래엔 좋을겁니다

결혼은 현실 입니다
여차저차 다 떠나
우선 사랑하는 맘있고
스펙 갖춰 졌으면  좋은생각
행폭하게 평생해로 한다는
긍정적 마인드만 있음
다 받아들일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캠프리 2018.02.15 08:15  
저는 왠지 이 글이 자랑질 같아요. 싫으시면 저 소개시켜주세요. 태국여자 친구로 검색을 해보시면 본인이 지금 얼마나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신지 아실겁니다. 부모님 마음..본인이 사랑에 대한 확신만 잇다면 부모님 설득 그게 문제 일까요..
우에 2018.02.15 10:38  
저도 캠프리 말씀에 동의합니다
고민고민하지마 2018.02.15 12:43  
무조건 아내편에서 부모님 설득하세요. 남의눈 부모님눈 무서워 여자분편 못들어주실거같으면 여자분 놓아주세요. 글쓴님 하나 믿고 결혼하겠단 사람 지켜주셔야죠.
꼬리빗 2018.02.15 13:19  
본인이 해결해야죠...상대방 문제도 아니고 자기집 문젠데..
그리고 이런글 올릴때는 본인 집안이나 본인스펙도 올려야죠 ㅗ
꼰깬 2018.02.15 13:29  
그리고 심각하게 고민 하는 이유가 저보다 4살 많고  저는 전졸 하고 석유화학 공단에서 3교대 하는 작년 연봉 5100 받는노동자이고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가 입 떡 벌어지게 좋은 사람 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 때문에 상처받은게 너무 많아서 그렇습니다.. 애 낳고 보니깐 시커먼 흑인 나오니 마니  2세 생각은 하는거니 한국어는 어떻게 가르칠거니?3교대하는 공돌이라서 그런가 근본없는 생각만 한다느니..남발하는 동남아 여자랑 결혼하면 시댁에 5000만원 써다한다더라...누구 누구 1000만원주고 처자 들여왔다더라 등등 연예인들 댓글에 정신적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을 실제로 사람대 사람으로 들으니 충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느꼈지 않습니까? 군대에서 상관이 갈구면 눈물이 쏙빠지게 아픈 그 느낌.. 시간이 지나면 전부다 해결될 거라고 알긴 했지만 넘어진 상처는 한달이면 완치되니면 가슴에 받은 상처는 없어질 생각이 없습니다..
비와사랑 2018.02.15 15:39  
생각 잘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본인이 최우선택권이라 할수 있겠지요
서로 사랑만으론 평생 할수 없으니까요?
저도 태국 와이프와 28년을 살아왔지만 아직도 와이프말에 순종 하며 살아되는 현실이 되어짐니다
위에서 vividsyd 님이 말씀 하신것 처럼 모든게 님의 생각에 달려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학벌은 한국에서 생활하실거면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을것 같네요
하지만 와이프의 나라에서 사실거면 학벌은 태국에서 중요하게 쓰이실 겁니다
괜실히 부럽게 느껴지네요 필히 꽉 잡으시어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분 놓치시면 평생을 후회 하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먼저 결혼하고 이제까지 느끼면서 산사람의의견 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여사모 2018.02.15 17:02  
너무 사랑하셔서 콘깬이라고 닉을 정하셨나봐요
한태 커플이 실패율이 높고
비정상적인 시작으로 이루어진 케이스가 많아서 그런 겁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위에 서술하신대로 여친의 상태가 있다면
그냥 흐름에 맡기셔도 될것 같아요
한국인이니까 내가 더 부유하고 내가 더 배풀필요는 없어요
오래전 제 후배녀석은 미국유학중 태국여친을 만나
속도 위반을 했는데
처음 태국방문해서 공항에 내렸는데
양복입은 기사가 벤ㅊ s600을 타고 나왔답니다
지금은 애둘 낳고 미국서 잘살고 있어요
너무 주위 반응에 예민하지 마시고 사랑만 열심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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