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태사랑에서 타이핑을 하네요.

 

몇번 안되지만 신행 빼고는 자유여행으로 태국을 방문했습니다.

첫번째 여행때는 파타야에서 6일동안 호텔(아마리.홀리데이)에서 수영하고 쉬고 음식 먹고 이게 전부였죠

아기가 있었기에 그냥 휴양만 하고 왔습니다.

 

두번째 여행때는 아기가 어린이로 변해가는 과정이였기에 방콕여행을 했죠

파타야에서 2박하고(꼬란섬 싸메비치도 다녀왔구요) 파타야 시외버스 타고 방콕 동부터미널에서 내려서 택시탔는데 이런 지상철이 있는것을 모르고 택시비 흥정한다고 짐도 많은데 고생했죠.

첫번째 여행보다는 지상철타고 맛집도 다녀보고 수상버스 타고 왕궁 및 카오산도 가보고

솔직히 왕궁구경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고 카오산도 점심때 가니 구경할게 없더군요.

유모차 밀고 들고 딸래미 데리고 가방메고 꽤 무거운 카메라들고 .....

그래도 딸래미가 걷을수 있고 하니 관광도 해봤죠.

 

다른분들은 다른나라 여행하라고 하는데 그냥 태국이 좋아요.

다 친절한 것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태국사람들이 친절하고 입맛도 딱 맞고.

그냥 좋아요....군대에서 집으로 휴가나올때 그 느낌 꼭 휴가나온 집 느낌...

올해가 세번째 여행을 할 예정으로 9월1일 비행기표도 결제 다 했는데...

솔직히 직장인이 휴가 5일 사용하면 토일월화수목금토일...인데 토요일 저녁비행기에

일요일 새벽비행기면 .......주절주절했네요

 

 

이번에는 다른지역도 가고 싶은데 버스타고 가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하니

5살 공주님이 힘들것 같아서 또 파타야 방콕 일정을 잡았네요

일정은 6박 8일인데 파타야 3일 방콕 3일 이렇게 잡았습니다.

파타야에서는 딸래미가 아마리아마리해서 쉬면서 책도 읽고 꼬란섬 다른 비치도 한번 가보고...

 

방콕일정은 호텔은 콘라드로 생각하는데 수영장이 좋아서요.

오전에 수영장에서 놀고 오후에 맛집 및 관광지를 볼 예정입니다.

 

여행갈때마다 다른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는 시내버스를 타보고 싶네요.

혹시 시내버스 탈때 주의할 점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카오산 갈때 콘라드에서 택시타면 얼마나 나오나요?

방콕의 교통정체를 경험해서 웬만하면 자상철 타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저녁에 카오산 한번 가보고 싶어서요.

 

p.s 시외버스에는 안전벨트가 없나요?

      작년에 파타야에서 방콕올때 버스에 안전벨트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