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방콕에 갑니다.

방콕은 9년전에 패키지로 갔었고, 이번에 친구랑 둘이가는데.

대략 서로 하고 싶은거 다 충족시켜서 일정 짰어요.

저는 호스텔을 좋아하는데, 친구는 이렇게 비싸게 비행기표 주고 가는데 그냥 돈 더써서 편하게 있다 오자고 하는데... 괜찮은 일정인지 한 번 봐주세요.

9/29(금) 저녁 8시30분 비행기 방콕 1시반쯤 도착 택시로 카오산 호스텔로 이동.

9/30(토) 짜두짝 시장,  방콕 야간 자전거투어, 카오산에서 놀기

10/1(일) 오전8시 코사멧으로 이동(홍익여행사) 싸이께우비치 리조트 1박

10/2(월) 호핑투어, 물놀이  사이께우비치 리조트 2박

10/3(화) 12시 코사멧  out  6시 방콕도착, 저녁 : 더테크(혹은 근처  야경보는 식당),

               저녁에 클럽(아마도 통로근처)  숙소 미정

10/4(수) 라바나 스파, 소피텔 체크인, 루프탑바(시로코? 버티고?) , 시간 되면 재즈바도...

10/5(목) 최대한 늦게 체크아웃, 쿠킹클래스, 시암에서 쇼핑하다가 공항

10/6(금) 새벽 1시30분 비행기로 한국

큰 틀은 이렇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시간 되면 저렴한 마사지 받으려고 합니다.

저는 소피텔 가는게 너무 부담스러운데.ㅠㅠ 90만원 주고 비행기 끈고 몇만원 아껴서 뭐하냐고 하네요.

여튼 패키지로 9년전에 갔다와서 왕궁같은데는 거의 돌긴 했어요

일정에 비해 숙소를 너무 자주 옮기는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10/3일은 클럽가고, 다음날 소피텔 갈거라 잠만 잘 수 있는 곳으로 구하면 된다는데,

숙소는 어디쪽이 좋을까요?

홍익여행사 버스는 카오산으로 도착하던데..

코사멧이 4시간 걸리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 돌아오는건 6시간이나 걸리는지..

고수분들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