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2017년 9월 15일 태국 북부 한국인 실종사건
"다른 여행자의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진 한국인을 찾습니다!" 이름은 한국 이름으로 김진수입니다.
키 약 175cm, 체중 약 73kg, 햇빛에 그을린 검은 피부. 1967년생 51 세의 한국 남성. 대구 말투. 2017년 9월 15일 금요일 아침 7시에 Pai 에서 사라졌습니다.
빨간 오토바이 브레이크 라이트는 흰색으로 "H8"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오토바이 번호는 "790" 입니다. 아야서비스의 오토바이이며, 사진과 같은 오토바이 모델이며, 사진의 얼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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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9월 15일 수요일 정오 12시 경 빠이 한인 숙소에 나타 났습니다. 그리고는 한국인인데 여권, 지갑, 휴대폰 등이 담긴 캐리어를 매홍손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모두 도난 당하였다며 한인 숙소를 찾아 도움을 청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어렵게 연락한 친구가 3일 후 토요일에 찾아 오기로 했다며 그때까지 무료 숙박과 생활비로 쓸 금전대여를 게스트들에게 부탁 했습니다.(토요일 친구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대여금 2천바트(두명의 게스트가 각 천바트씩)에 대한 디파짓으로 무언가를 한분이 요구 하였고 , 그래서, 그나마 현재 실종 된 김진수의 민증 사진이라도 있는 상황입니다.(사진 속 주민등록증)
숙소 밖을 나가지 않고 , 두문 불출 하던 실종자 김진수는 음식 또한 다른 게스트들에게 부탁 해 배달 시켜 먹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오기로 했다던 토요일을 하루 남긴 금요일 아침 게스트 중 가장 어리고 착한 청년에게 오전 볼일을 잠시 보겠다며 오토바이를 빌려 짐을 모두 챙긴 채 사라져 버렸습니다.
금전적 문제가 아니라 렌트한 바이크를 잃어버린 게스트는 올해 겨우 22살 된 청년이며, 제대 후 복학하기 전 어렵게 모은 돈으로 첫 해외 여행을 나온 아이라는 겁니다. 51세 실종자의 아들뻘도 안되는 젊고 착한 청년 이라는 겁니다.
그 어리고 착한 22세 청년이 오토바이 렌트 가게에서 여권을 되돌려 받지 못해 모든 여행일정이 어긋나고 한국으로도 못가게 만든 사람을 전 꼭 찾아야 겠습니다. 그 청년이 잃어버린 시간과 정신적 고통, 앞으로의 사람에 대한 불신을 돌려주려면 김진수란 사람에게 2천만바트를 받아도 해결 되지 않을겁니다.
추가로...김진수는 2017년 6월 초 치앙마이와 빠이에 한두달 거주 하였다고 하고(여행객들의 증언), 유일한 딸이 하나 있는데 25세 이며 홍대 영상디자인과를 졸업 후 현재 호주에 취직하였다고 자랑 삼아 몇몇에게 얘기 하였다고 합니다.
재발방지 및 실종자 안전을 위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전화 : 065-561-3370 (태국)
카카오 톡 : sang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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